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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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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짧고 굵게 소개 하겠습니다
올해 33세 , 결혼 했습니다. 8개월 딸이 있습니다.
3년 넘어 다닌 직장을 그만두고 집과 더 가깝고 연봉도 더 받게된 직장으로 이직했습니다.
이직하게 된 회사의 부서원에서, 기존에 있는 부서장의 출산휴가로 임시 부서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살면서 고등학교 부반장을 하다, 부서장을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아무튼, 원해서 한 부서장도 아니지만..
이전 회사와 비교할 괜찮은 조건을 부술 만큼, 여기도 그렇게 좋은 구석은 없었습니다..
우선, 이전 회사 출근시간은 9시
여기는 8시부터 업무 시작 입니다. 그나마 집이랑 5분거리라 시간적 부담은 없지만, 입사 초반에 정말 힘들었습니다...ㅋㅋ
따지고 보면 1시간 차이로 1시간 더 일하는거니 연봉에 큰 차이는 못느꼈습니다.
이 회사는 취급하는 장비가 너무 많습니다.
보통 맛집은 한 두가지의 메뉴로 올인 하는것처럼 운영하는데
여기는.. 취급 하고 판매하는 장비가 너무 많아, 회사를 오래 다닌 사람조차도 잘 모르는 장비가 많습니다...
더군다나, 그런 장비를 계획하고 관리하던 사람들이 많이 퇴사해, 새로운 사람들도 잘 모릅니다..
페이퍼워크가 너무 많습니다..
사외로 나가는 업무라면, 문서를 올바르게 문장도 하나하나 확인하는게 맞습니다.
그치만, 내부(사내) 문서까지도 디테일하게 하니 ... 일이 너무 많네요
답답한 마음에 철학관 사주까지 봤는데
내년까지 있으라는 말에 앞이 깜깜하네요.. 이게 내운명을 좌지우지 하는건 아닌데
참... 어쩔까 싶습니다.
보통 새로운곳으로 가면, 열심히 잘 해야겠다 라는게 일반적인데
입사 3개월 이후로도 아직까지도 이 회사를 잘모르겠다 생각이 들어서
여기에...올려봅니다..
아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었고
이전직장으로 다시 돌아가는게 어떤가 물어보니, 절대 절대 아니랍니다.. (이전회사는 저를 좋게 대우해주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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