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및 특이사항
사실 영상PD를 뽑는다기보다는 글도 쓸 줄 알고 디자인도 할 줄 아는 하이브리드형 작가는 뽑는 느낌이 강합니다. 저 포함 다섯 명 정도 경쟁자가 있다고 하는데 다들 능력이 출중하신 분들만 뽑았다고 이야기는 하지만 정작 나이나 핏이 맞는 사람을 뽑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리고 영상PD나 디자이너를 뽑는데 사업할 생각이 없냐는 질문을 받아서 당황했습니다. 돈 되는 콘텐츠가 어떤 것인지를 아는지 물어보는 느낌이었는데 그런 질문을 받아봐서 개인적으로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본인들이 일하고 나서 끝난 시간에 면접을 보는 게 좀 아쉬웠고 면접 시간도 저녁 7시라는 늦은 시간에 이뤄져서 아쉬웠네요. 연봉은 최저 수준인데 식대 포함이라는 부분도 조금 아쉬웠네요. 만약 집이 가깝고 적당히 경력 쌓다가 가고 싶어 하는 신입이라면 다닐 만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