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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볼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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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면접 볼때에 업무의 특성과 전혀 상관없는 질문만을 하시는데 이런 회사 믿고 다녀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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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상 회사의 특성이라기 보단 면접관 개인의 역량 문제였던 경우들도 있었습니다. 면접에 필요한 질문이나 태도 등을 인지하고 있는 면접관도 있지만, 질문자님 처럼 그런 자질을 갖추지 못한 면접관들도 꽤 많았거든요. 그래서 마냥 지원하신 회사 전체에 대한 이미지를 나쁘게 가질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다만, 해당 질문을 한 면접관이 직접적으로 실무를 함께할 사수였다면 다시 고려해볼 필요는 있겠네요!
지원한 회사에 재직 중인 분들을 주변이나 웹 상에서 한번 찾아보시고(ex.사람인 내 멘토링 서비스) 기업 분위기를 슬쩍 여쭤보면 어떨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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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업무와 관련 없는 질문만을 한다고 해서 회사의 믿음 여부를 판단하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긍정적, 부정적 측면을 모두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면접관이 무슨 의도로 그런 질문을 했는지를 제일 먼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하는데요, 긍정적인 면을 고려하여 생각했을 때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도 있지만, 회사의 질문의도가 부정적인 것이 느껴지면 회사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취미나 생활방식에 대한 1차원적인 공격질문이나 회사가 직원 개개인을 존중하지 않는 분위기와 문화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면접은 직원 역시 회사가 나와 잘 맞는지 같이 확인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중에 받으셨던 느낌으로 평가를 내려보시고 정말 그 회사를 다녀도 좋을지 최종적으로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꼭 좋은 회사를 찾으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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