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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스토리

7만원 수업료로 내가 얻은 다섯 가지! 국민내일배움카드 활용 사례

7만원 수업료로 내가 얻은 다섯 가지!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지게차운전기능사 취득한 황윤주 씨

 


5개월 전 마켓컬리 구매물류부 매니저로 입사한 황윤주 씨. 식재료를 신선한 상태로 배송하기 위해 매일 물류센터를 발로 뛰고 있습니다. 24시간 불이 켜진 이 곳은 늘 정신없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찾아 트레일러 박스 사이를 헤집는 일도 다반사지만, 가만히 앉아 일하는 걸 참지 못하는 윤주 씨에게 이 일은 천직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회사로 입사하기 전만해도, 윤주 씨의 적극성은 정직원 취업 단계에서 번번히 고배를 마셨습니다. 관련 기능이나 전공이력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었죠. 기능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한 윤주 씨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았고, 거기서 추천받은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그리고 일어난 드라마틱한 변화! 다섯 가지로 정리해봤습니다.

 

 

1. 자기부담 7만원으로 지게차 운전 기능을 얻음

물류업으로 진로를 결정하고 관련된 자격증을 찾던 윤주 씨는 물류센터에서 꼭 필요한 장비인 지게차를 떠올렸습니다. 옮겨야 할 무거운 짐이 많은 물류센터에서 지게차를 운전할 수 있다면 일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죠. 곧바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하고 기능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하루 약 4시간, 주5일 3주를 투자했습니다.  

 

자신보다 몇 배나 무거운 짐을 휙휙 나르고 싶어 지게차운전을 배우러 온 윤주 씨를 여동생처럼 생각한 선생님들은 자신의 비밀 노하우를 전수하며 윤주 씨를 응원했습니다. 결과는 단 번에 합격! 수십만 원 수강료의 상당부분을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지불했기 때문에, 윤주 씨가 자격 취득을 위해 부담한 수업료는 7만원 남짓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그 가치는 7만원을 훌쩍 뛰어 넘었죠.

 

 

2. 마음 속 열정을 면접에서 인증받음 → 취업성공


이력서에 당당하게 적힌 ‘지게차운전기능사’는 한 줄에 불과했지만, 면접과정에서 그 힘은 적지 않았습니다. 면접을 간 회사마다 ‘지게차운전기능사’라는 이력을 흥미롭게 바라보았고, 그 자격을 따려했던 윤주 씨의 열정을 칭찬했습니다. 지게차운전자격증은 단순히 지게차를 운전하는 기능만이 아니라 황윤주라는 사람의 적극적인 성향과 밀어붙이는 행동력, 물류현장에서 어떤 일을 해낼 수 있는 지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인증서였던 셈이죠. 

 

“저는 그저 일을 할 때 있으면 유용하겠다고 생각해 딴 것이었어요. 하지만 이 자격증 하나로 면접위원들이 저에게 호기심을 가지고 많은 질문을 해주셨어요. 딱딱한 면접장에서 저를 어필할 수 있는 좋은 소재였고 그렇게 저는 원하던 회사에 들어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물류현장에서 찾는 이름 ‘윤주 씨’가 됨


이전 물류센터에서도 윤주 씨는 ‘힘 잘 쓰는 친구’로 유명했습니다. 남달리 힘을 세서가 아니라 다들 무거운 짐 옮기기를 꺼려할 때, 못 본척하는 것이 싫어 나섰던 것이었죠. 먼저 나서서 행동 하는 윤주 씨의 장점은 지게차기능자격증을 취득하며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지게차 운전자가 자릴 비워 일이 중단되는 경우, 직원들은 윤주 씨를 찾았습니다. “윤주 씨가 지게차를  몰 줄 알아요!” 윤주 씨가 지금 하는 업무 중에 지게차를 사용할 일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지게차 운전실력 하나로, 윤주 씨는 직장에서 ‘필요할 때 찾게 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4. 친구 · 남친도 인정하는 ‘멋쁜 윤주’가 됨


[멋쁜 : 멋있고 예쁜] 남다른 선택을 하고 그 선택에 최선을 다하는 윤주 씨를 지인들은 이렇게 부릅니다. 특히 또래 사람들은 시도조차 못할 지게차 운전을 여유롭게 해내는 모습이야 말로 ‘멋지다’는 표현에 딱 들어맞습니다. 처음 지게차운전기능사를 딴다고 했을 때, ‘왜???’라며 물음표를 달던 남자친구와 친구들도 지금은 윤주 씨의 과감하고 남다른 모습을 칭찬해줍니다.  

 

 

5. 조건을 뛰어넘으려 노력한 나를 칭찬함


여자라서 힘든 물류일은 못 할 거라는 편견을 보기 좋게 깬 윤주 씨. 지게차운전기능사는 ‘일을 더 잘 하고 싶던’ 윤주 씨가 자신이 가진 신체적 조건을 뛰어넘기 위해 한 노력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노력은 배신하지 않고 윤주 씨를 인정받을 수 있는 회사로 연결해주었죠. 

 

아직도 윤주 씨의 국민내일배움카드에는 7만원을 제외한 수백만 원의 잔액이 남아있습니다. 2020년 11월부터는 재직자도 통합해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회사를 다니면서 물류관리사나 무역영어, 보세사 자격 취득을 준비할 예정인데요. 기능이 쌓이는 만큼, 윤주 씨는 좋아하는 일을 더 잘할 수 있게 되겠죠? 

 

사회초년생의 적은 월급으로 인해 후순위로 밀려날 수밖에 없는 교육비. 하지만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자기 기능을 쌓는 것만큼 확실한 투자는 없습니다. 기능으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해 낸 윤주 씨처럼 특별한 도전을 해보세요. 월급에 타격을 주지 않고, 나만의 평생 교육비로 쓸 수 있는 국민내일배움카드가 청년 여러분을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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