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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리딧] 퇴근하고 폐지줍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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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퇴근하고 폐지줍기까지! 아끼는 건 MZ가 더 해!


구독자님은 짠테크하고 계신가요? 짠테크 열풍이 불면서 앱테크를 하는 20대들이 많이 늘어났어요. 토스 앱으로는 걸음수로 캐쉬로 보상해주기도 하고,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를 하면 누를 때마다 10원씩 돈이 들어와요. , 광고를 시청하면 일 최소 100원을 벌 수 있고요. 이렇게 받는 돈을 더 늘리기 위해함께 토스 켠 친구를 찾아다니기도 한다는데요. 소액의 생활비를 번다는 의미에서 앱테크를디지털 폐지줍기라고 부르기도 한대요.

20대의 디지털 폐지줍기가 확산되면서 관련 앱을 찾는 사용자 수도 폭발적으로 늘었어요. 토스의 8~10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작년 동기간 대비 100만명 이상 급증했어요. 토스 사용자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는 20(32%)예요. 걸을 때마다 돈을 주는 캐시워크도 월 평균 약 530만명의 사용자를 유지 중이라고 해요.

짠테크가 확산된 배경으로는 치솟은 물가가 첫번째로 꼽혀요. 실제로 서울 기준 김밥 가격은 10월 기준 3254원으로 지난해 7 2천원대에서 올해 8 3천원대를 돌파한데 이어 꾸준히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어요. 비빔밥도 지난해 12 9923원에서 올해 1 1만원으로 인상되고, 10월에는 1577원으로 올랐어요. 가격이 조사된 품목별 음식 중에 1만원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는 김밥, 자장면, 칼국수, 김치찌개 백반뿐이었어요. 1만원으로 점심먹기도 힘들게 돼 많은 20대들이 디지털 폐지줍기에 나선게 아닐까요?


같이 보면 좋은 회사

비바리퍼블리카(채용중), 넛지헬스케어(채용중)



2. MZ 떠난 오마카세, 문 닫는다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까지오마카세열풍이 대단했죠? 점심은 편의점에서 먹고 스몰 럭셔리를 위해 가끔 파인다이닝을 즐기는 젊은 세대들이 많다는 뉴스, 위클리 리딧 지난호에서도 전해드린적이 있어요. 그런데 이런 파인다이닝들이 줄폐점을 하고 있다고 해요. 최근에는 경기가 얼어붙고, 코로나19 엔데믹을 맞으면서 일본 여행이 활성화돼 오마카세 일식점 등 파인다이닝에 가던 발걸음을 돌리고 있는 거예요.

오마카세 식당들은 등급별로 엔트리급 5~10만원, 미들급 8~15만원, 하이엔드급 10~20만원의 가격이 형성돼 있는데요. 일본 여행 시 꽤 괜찮은 스시를 먹어도 1인당 7~8만원이면 해결돼 굳이 한국에서 비싼 가격의 오마카세 식당을 찾지 않는 거죠. 갓포서진, 스시키레이, 스시산원경, 보트르메종 등 이전에는 예약조차 힘들었던 오마카세 식당들이 최근 폐업했다고 해요. 지난 1~10월 서울에서만 총 577곳의 일식당이 폐업했어요. 같은 기간 문을 닫은 중식당(407), 카페(158)보다 훨씬 많은 숫자예요. , 삼성동의 한 일식당은 하반기 들어 오마카세 디너 가격을 18만원에서 9만원으로 내리기도 했어요.

 

같이 보면 좋은 회사

와드(채용중), 오픈(채용중)



3.지금 가장 HOT #독도챌린지


최근 일주일간 SNS를 뜨겁게 달군 챌린지 무엇일까요?

바로 독도 챌린지’인데요. 독도 챌린지는 K 팬덤이 주도한 것으로 본인이 좋아하는 아이돌 안무 영상에 독도는 우리 노래를 합성한 거예요. NCT127, 샤이니, 아이브, 임영웅 등 다양한 스타의 영상이 생성됐어요. 챌린지 열풍은 최근 독도가 위험하다는 여론이 퍼지면서 시작됐는데요. 내년 독도 주권 수호 관련 예산은 올해 5 1700만원에서 25% 삭감된 3 8800만원이 편성됐어요. 이에 X(구 트위터) 이용자는어쩔 수 없다. 독도는 우리 땅 챌린지를 만드는 수밖에 없음.”의 글을 작성했고 해당 글은 조회수 3464만회를 기록하며 챌린지가 시작됐어요. X 이용자들은 글을 인용하여 영상을 업로드 했는데요. 무려 인용 수는 4200개를 돌파했어요. 여기에 인용하지 않은 영상까지 합치면 독도 챌린지 영상은 셀 수 없이 수천 개의 영상일 것으로 예상돼요. 해외 팬들에게도 전파되고 있고요. 그동안 K팝 팬덤은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홍보활동은 물론이고 봉사활동, 기부 등 다양한 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는데, 이제는 사회적 이슈까지 확대되며 자신의 가치와 신념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있어요.


같이 보면 좋은 회사

틱톡(채용중) 



이번 호는 여기까지만 보여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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