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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선배들이 들려주는 101가지 취중진담</h2>
<h2></h2>
<h3>그 열네번째 이야기</h3>
<h3></h3>
<p>독립 후 그리운 것은 어머니의 된장찌개와 소박한 반찬.. 그 맛의 시작엔 국내 최장수 브랜드 샘표가 있다.
어머니의 손맛이 시작되는 곳, 한국인의 장맛이 시작되는 곳, 장류 전문회사로서 우리맛을 세계에 전달하는 샘표의
사람들을 사람인이 만나본다. </p>
</div><div style='line-height:170%'>
<font face="나눔고딕">
<dl>
<dt>샘표는 어떤 회사인가요?</dt>
<dd>샘표하면, 간장이 주로 생각나시겠죠? 저희 샘표는 발효전문업체 기업이며,
<br>간장, 된장, 고추장 등 우리고유의 장과 식음료를 위주로 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br>식품이나 음료를 발전시켜 우리 음식문화를 외국에 알리는 업무도 하고 있어 식품박람회,<br>
해외홍보 등의 프로젝트도 진행 하고 있습니다.</dd>
</dl>
<dl>
<dt>샘표만이 가진 장점이 있다면?</dt>
<dd>저희 샘표는 기업문화, 사람분위기 다 좋아요. 그 중에서도 특히 제품이 가장 자랑할 만한데요,
<br>샘표 사원이라 말씀 드리는게 아니라 제품 하나를 만들더라도 정직하게 만들기 때문에 좋아요.
<br>좋은 재료를 사용해서 만들고 과정 역시 세세한 공정을 거쳐서 먹을 것에 대한 경외감을 가지고 <br>신경써서 만들고 있습니다.
<br>또, 우리의 식문화를 계승/발전 시키고 해외에 알리는 문화외교사절단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br>샘표의 간장 및 발효식품 제조기술은 가히 세계최고라고 자부합니다.</dd>
</dl>
<dl>
<dt>하루일과는?</dt>
<dd><b>06:20</b> <br>기상 및 출근 준비를 합니다.</dd>
<dd><b>08:30</b> <br>출근해서 백년 동안을 한 잔을 마시며, 하루의 스케쥴을 점검합니다.</dd>
<dd><b>09:00</b> <br>신문과 잡지 등을 보며 모니터링을 합니다. 회사에 대한 이슈가 없는지
<br>식품업계나 음료업계에 대한 기사와 온라인으로도 확인을 하구요.
<br>월간지 일 같은 경우는 이미지 촬영을 많이 해서 직접 제품도 보내드리고,
<br>기자 분들과 인터뷰하는 일도 많이 있습니다. 오늘도 인터뷰가 하나 잡혀있네요.
<br>각자가 원하는 직무에 관해 많은 준비를 할 수 있게 회사가 많이 배려해주고 기다려주십니다.</dd>
<dd><b>12:30</b> <br>점심시간.
<br>기다리던 점심식사 시간 입니다. 주로 구내식당으로 가는데, 구내식당이 10층에 있어
<br>스카이 라운지에서 먹는 점심과 다름없는 기분을 만끽합니다. </dd>
<dd><b>13:30</b><br>다시 돌아와 오후 업무가 시작됩니다.
<br>오후에는 잡지사에서 제품사진을 찍는 작업이 있어 제품을 보내드리고 <br>전화로 담당자분과 업무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dd>
<dd><b>17:30</b><br>퇴근시간 입니다. 오늘 업무를 다 끝냈기 때문에 바로 퇴근이 가능하지만,
<br>최근 사내에서 포토샵 강사분을 섭외하여 교육을 하고 있는데, <br>제가 하고 있는 업무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참여해 배우고 있습니다.</dd>
</d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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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dt>사원들을 위한 장려는?</dt>
<dd>휴가나 연차 사용이 자유로워요. 다들 회사에서 연차를 쓸 때 눈치를 보거나 하시는데
<br>그런 부분이 전혀 없고, 연차 공유제가 있어 본인이 연차가 있는데 못 쓴다고 하면, <br>필요한 분께 나눠줄 수도 있어요.
<br>저의 멘토 분께서도 저에게 하루 휴가를 주셔서 이번 휴가 때 붙여서 쓰려고요.
<br>사내 교육도 자신의 업무를 끝내 놓으면 자유롭게 들을 수 있습니다.
<br>사내 교육 문화를 장려하기 때문에 윗 분들도 가서 배우라고 말씀해주시고,
<br>언제든지 인사도 잘 받아 주셔서 소통이 잘 되고 분위기가 좋아요.
<br>‘Fun Day’라고 반나절을 외부로 나가서 회식 겸 친해지는 자리가 있는데,
<br>지난번엔 63빌딩에서 식사 후 스카이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냈고 안면도에 가서 ATV를 타는 등 <br>다채로운 활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dd>
</dl>
<dl>
<dt>향후 생각하는 목표는?</dt>
<dd>저는 샘표가 좋아요. 그냥 식품을 파는 것이 아닌, 문화를 파는 기업이라고 생각하거든요.
<br>우리 음식문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샘표에 들어와서 알았고, 앞으로도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요.
<br>우리의 음식문화가 얼마나 어떻게 중요한지 알리고 그러한 역할을 맡는 최전선에 있는 직무가 <br>홍보와 마케팅이라는 점을 알게 되어서, 더욱 직무를 중요시 하고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r>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홍보, 언론에 대한 공부를 할 거에요.
<br>마케팅이 제품 판매가 중점이라면, 홍보는 제품을 어떻게 소비자가 인식하게 하느냐를 구축하는 일이라고 <br>생각하기 때문에, 홍보에 대한 관심과 업무를 지속시킬 생각입니다.</dd>
</d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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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dl>
<dt>같은 직무를 희망하는 지원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말?</dt>
<dd>홍보직무를 하시려고 하면 사회생활에 대한 센스가 가장 필요한 것 같아요.
<br>아무래도 대외적으로 사람과 접촉하면서 업무를 보는 것이고 전반적인 직무 사항과 연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br>대인관계를 조율할 수 있는 능력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br>보도자료 작성법도 미리 공부하시면 좋아요.
<br>보도자료를 잘 작성 하는 것이 기사의 양과 질을 좌우 하기 때문이죠.
<br>최근의 동향을 빨리 파악하는 센스 또한 갖춰야 할 자질 중 하나입니다.
<br>트렌드에 맞추어 가야 홍보 및 언론의 장점을 효율적으로 사용 할 수 있거든요.
<br>그래서 독서도 대부분 많이들 하세요.
<br>아, SNS를 능숙히 다룰 수 있는 능력도 있다면 기업홍보에 대한 정보수집 및 활용이 배로 늘어 날 거에요.</dd>
</dl>
<dl>
<dt>면접의 분위기는 어땠나요?</dt>
<dd>면접분위기가 좋을 수 밖에 없어요. <br>대기자실에 하루 종일 같이 있는데 대기실에는 대기자들만 사용하게 되거든요.
<br>모든 면접이 1:1 이어서 한 면접당 20분씩 할애가 되요.
<br>조리면접 외에, 연극 배우 분이 오셔서 상황을 설정해 연기를 하시고, <br>대처 방법을 보는 상황 면접도 있어서 이색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br>이틀에 거쳐서 하고 면접 대기 시간도 길다 보니 대기자들끼리도 다들 친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br>이런 면접분위기는 면접 전에 긴장을 풀고 들어가기 때문에 솔직한 면접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br>면접시간이 늦게까지 진행될 수 있다 보니 남자분들을 제일 나중에 면접 보세요.
<br>남자분들이 저녁10시에 시작해서 새벽에 끝나고 택시비 까지 주시고 끝난 적도 있다고 해요.
<br>중간에 영화도 보고 오셨다고 합니다.</dd>
</dl>
<dl>
<dt>사회 선배로써 당부 말씀?</dt>
<dd>팀장님께서 늘 하시는 말씀이 "신입사원이 들어와 손익분기점을 넘으려면 5년 이상이 걸린다”고 하세요.
<br>따라서 회사에서 신입사원에게 바라는 건 성과를 원하는 것이 아닌,
<br>팀 분위기의 쇄신을 바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br>밝고 처지지 않은 분위기, 변화를 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것이 <br>신입사원이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br>또 아직 처음이니 실수도 할 수 있고 모르는 것은 물어 볼 수도 있는 특권을 가지고 있잖아요.
<br>자신을 드러내고 함께 할 수 있는 분들이라면 좋은 사회생활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dd>
</dl></font></div>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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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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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dt>선배님의 좌우명 “ 걱정하지 말고 살자 </dt>
<dd> “사람이 하는 걱정 중의 80%는 일어나지도 않을 일이고 18%는 자기가 어쩔 수 없는 일이고 2%만이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일이란 말이 있죠. 쓸데없는 걱정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지금 현재의 위치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dd>
</dl> </div>
<br><br><br><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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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div class="copyright">
<p>사람인에서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취재한 내용을 구성한 콘텐츠입니다. Copyright@ (주)사람인HR. all right reserve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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