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XT -->
<img src="http://www.saraminimage.co.kr/event/contents/SunBaeTong/sbt 34.jpg"/>
<div class="hide">
<h2>선배들이 들려주는 101가지 취중진담</h2>
<h2></h2>
<h3>그 서른아홉번째 이야기</h3>
<p>실리콘은 본래의 특성에 새로운 기능을 부여 하거나
타 소재의 특성과의 복합화를 통해서 더욱 고도의
기능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런 실리콘 소재의 특징을 가지고 여러 산업 분야에서
부가가치를 높이는 제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세계적인 화학기업 한국신에츠실리콘을
지금 사람인이 만나러 갑니다.</p>
</div>
<div style='line-height:170%'>
<font face="나눔고딕">
<dl>
<dt>어떤 회사인가요?</dt>
<dd>한국 신에츠실리콘은 각종 실리콘 수지 제품의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br>세계적인 실리콘 제조업체인 일본 신에츠화학공업의 국내 투자로 1986년 8월 설립되었습니다. <br>일본 신에츠화학공업은 전세계 4대륙 15개국 52개의 주요 생산기지에서 <br>7천 여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총 매출 $79억, 총 자본 $38억, 총자산 $131억, <br>총 인원 17,000여명을 거느린 세계적인 화학기업입니다. </dd>
</dl>
<dl>
<dt>지원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dt>
<dd>제 전공이 화학과인데다 담당 교수님의 연구 분야가 실리콘 쪽이었어요. <br>자연스레 영향을 많이 받아 신에츠실리콘에 지원하게 되었어요.</dd>
</dl>
<dl>
<dt>취업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나요 ?</dt>
<dd>언어적인 측면이 아무래도 힘들었죠. <br>지금도 구직자 분들은 대부분 영어 혹은 중국어를 많은 분들이 공부하시는데, <br>일본계 회사다 보니 일본어가 많이 필요해요. <br>꾸준히 배우고 노력한 결과 지금은 근무하는데 큰 문제는 없어요. </dd>
</dl>
<dl>
<dt>선배님의 인생에서 신에츠란 어떤 의미인가요?</dt>
<dd>구직자로서 처음 면접을 봐서 합격을 하고 7년 동안 변함없이 일한 저의 직장이에요. <br>다른 누구보다 애사심이 강하다고 자부합니다.</dd>
</dl>
<dl>
<dt>회사에 대한 사랑이 물씬 느껴지네요. <br>그럼 이제! 맡으신 직무에 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dt>
<dd>일반 영업과는 조금 다른 기술 영업이라는 업무를 하고 있어요. <br>가령 제가 담당하고 있는 제품이 필요한 유저를 찾아가서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 <br>피드백을 받아 제품화까지 진행하는 것이 주 프로세스 입니다. <br>실리콘은 산업 자재에서부터 건축용 자재까지 <br>안 쓰이는 곳이 없다고 할 정도이기 때문에 5천여 가지의 다양한 제품이 존재해요. <br>대부분 국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지만 일본 본사와 매일 연락을 주고 받기 때문에 <br>일본어 능력은 필수죠.</dd>
</dl>
<dl>
<dt>대략적인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요.</dt>
<dd>9시까지 출근이지만 주로 20, 30분 전에 도착을 해서 업체 방문을 위한 준비를 해요. <br>보통 오전에 내부적으로 일본과의 협력 업무를 처리하기도 하고, <br>외부에서 오는 연락 응대도 하죠. <br>그리고 오후에는 업체 방문을 나가서 오후 5시 정도 복귀를 하고 6시에 퇴근을 합니다. <br>업무 특성상 야근은 거의 없는 편이에요.
</dd>
</dl>
<p>
<img src="http://www.saraminimage.co.kr/event/contents/SunBaeTong/ty39_1.jpg"/></p>
<dl>
<dt>그럼 업무를 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와 힘들 때는 언제인가요?</dt>
<dd>역시 영업 업무는 계속적으로 업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실적화 되었을 때 가장 보람이 크죠. <br>양면성이지만 노력을 했는데 결과가 안 나오면 실망하게 돼요. <br>처음에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담당자분께 서운해하기도 했지만 <br>이제는 10번의 시도 중 9번이 실패하더라도 그 실패가 나중에 좋은 인연으로 <br>돌아올 수 있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에 잘 이겨낼 수 있어요.</dd>
</dl>
<dl>
<dt>회사의 업무 분위기는 어떤가요?</dt>
<dd>모든 직원들을 믿고 업무에 대한 책임을 맡기는 편이에요. <br>자칫 들으면 부담될 수도 있지만 낮은 직급의 사원이라도 <br>주인 의식을 갖고 업무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br>책임감이 따르지만 어느 정도 권리를 부여하기 때문에 <br>내 일처럼 느끼게 해주어서 더 열심히 하게 되는 부분이 있어요. </dd>
</dl>
<dl>
<dt>영업직에 관해 힘들다거나 실적을 쌓아야만 한다는 편견에 대해 <br>어떻게 생각하시나요?</dt>
<dd>반대로 영업 분야는 인간관계도 쌓을 수 있고 <br>개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실적화 된다는 점에서 저와 잘 맞는 분야라고 생각해요. <br>게다가 기술 업무의 특성상 개인의 능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부분과 <br>할 수 없는 부분의 구분이 명확한 편이에요! <br>그래서 노력을 덜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성과를 올리지 못해도 <br>상부에서 납득할 만한 원인이 명확하게 나오기 때문에 압박감은 덜한 편이죠.
</dd>
</dl>
<p>
<img src="http://www.saraminimage.co.kr/event/contents/SunBaeTong/ty39_2.jpg"/>
</p>
<dl>
<dt>자랑할 만한 동아리 활동이 있나요?</dt>
<dd>아무래도 영업 분야에는 남자분들이 더 많다 보니 <br>산악회, 볼링회, 사회인 야구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이 있어요! <br>저도 운동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라 이런 활동들에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죠.</dd>
</dl>
<dl>
<dt>그럼 직장생활 중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으시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dt>
<dd>일본계 회사라 일본어를 자주 쓰다 보니 영어에 소홀해져요.
<br>외국인과 대화를 하는데 자꾸 yes가 아닌 하잇! 이 나와서 곤혹스러울 때가 많았죠 하하.</dd>
</dl>
<dl>
<dt>면접 시 기억에 남는 질문이 있나요?</dt>
<dd>기억나는 질문은 회사에 정말 끝까지 남을 수 있냐는 질문이었어요. <br>그땐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br>직원들을 믿고 가고 싶은 그런 마음이 이제야 이해가 됩니다.
<br>그래서인지 직원 분들이 7년 전과 크게 변화가 없어요. <br>이직자가 거의 없죠. 그만큼 안정적이라는 증거 아닐까요?</dd>
</dl>
<dl>
<dt>같은 직무에 취업하려는 후배들은 이런 것을 준비하면 도움이 된다는 것이 <br>있을까요?</dt>
<dd>처음엔 대기업이 아니라고 실망할 수도 있어요. <br>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메리트가 다양하다고 생각해요.<br> 대기업 만큼의 연봉을 보장해주진 못해도 <br>개인의 여가 시간이라든지 개인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더 장점이 많죠. <br>한국에선 인지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br>세계적인 네임 벨류는 전혀 떨어지지 않는 굴지의 화학기업이기 때문에 <br>잘 준비하셔서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dd>
</dl></font></div>
<p> <img src="http://www.saraminimage.co.kr/event/contents/SunBaeTong/n_ty39_bottom.jpg"/>
<div class="hide"> </p>
<dl>
<dt>
</dt>
</dl>
</div>
<br><br><br><br>
<p>
<img src="http://www.saraminimage.co.kr/event/contents/SunBaeTong/interviewer01_1.jpg"/>
</p>
<div class="copyright">
<p>사람인에서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취재한 내용을 구성한 콘텐츠입니다. Copyright@ (주)사람인HR. all right reserved.</p>
</di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