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임으로 입사한지 두달만에 과장진급과 팀장직을 하게되었어요

안녕하세요.
코로나로인해 회사사정이 어려워져 3개월동안 임금지급에 문제가있던 회사에서 퇴직하고 같이 퇴사하신 선배님과 다른회사 경력직으로 입사하였습니다. 선배님은 차장님이셨구요 이직한회사에서 사수 부사수로 일을하며 많은걸 알려주시겠다고 하여 따라오게되었는데 2달만에 이회사는 미래가없다며 다시 원래다니던 회사로 가버리셨네요 그뒤로 사장님께서 제선임을뽑아주신다 하셧는데 혼자 해보라며 저를 주임에서 과장으로 팀장직까지 주셨습니다 급여조건도 맞춰주셧구요 처음엔 좋았습니다..돈을많이받으니까요.. 그러나 점점 일을하다보니 제가 업무스킬이나 경험이너무없어 막히는일도 많아지고 회사가 조그만 제조회사이다보니 사무실직원이 4명인데 저 혼자 한부서를 맡고있어서 다른부서분들께 업무관련하여 여쭈어도 모르시거나 신경도 안쓰려하시네요..일손이 모지라는것이라면 사장님께 부사수를 뽑아달라고 말씀드리겠지만 일손이 모지라는게아니라 제 업무능력이 모자란것 같다는생각이듭니다..다른곳으로 이직을하여 다시 업무를 배워봐야하나 생각도 들지만 나이에 비해 많은 급여를 받고있어서 이직을하게되면 지금급여에 20~30%정도는 줄여서 가야하는데 그것도 또 포기가 쉽지않네요 너무 욕심일까요? 돈많이받으면 장땡이지 생각했는데 업무하며 막히는일이나 혼자선 해결하기 어려운일들을 마주칠때마다 아직 내가 있을자리가 아닌가 싶은생각도 들기도하고 하네요.. 쓴소리도 감사히 들을테니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