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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보면 계속 지원했던 직무가 아닌 다른 직무로 오퍼가 들어와요

@호텔리어,호텔 경력자분들께
원래 자주 있는 일인가요? 저는 프론트 오피스 에이전트로 지원했는데 매번 합격하면 컨시어지로 오퍼가 들어와요... 심지어는 면접때 컨시어지 직무 지원하셨다고 하길래 끝나고 인사직원한테 물어보니 프론트 데스크 산하에 컨시어지가 있고 그 직무로 면접이 진행된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프론트 근무하기에 자질이 없다고 판단해서 컨시어지로 오퍼가 오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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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하여 여럿 댓글들이 있네요. 관리자급의 이기적인 마인드와 함께 호텔조직의 생리 그리고 채용절차에 관하여 다소 오류섞인 글들이 있어 저는 오롯이 글쓴이 분의 입장에서만 비추어 조언 드립니다.
    우선 프론트 산하의 부서라서 그렇게 채용한다고 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채용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해당되는 채용소요에 대한 정확한 부서명, 직급, 직책, 지원기간등을 명시하여 공고를 공지한 내용과 동일하게 채용을 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본 공고에서 적임자가 없는경우 채용을 보류하고 재 공고를 올려 절차에 맞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이와같이 진행하지 않고 공고와 다른 직책 및 직급 그리고 부서 등을 제안하면 채용공정성에 대한 위배로 간주되고 이것은 위법입니다. 따라서 채용주체측은 지원자 분들로하여금 동의를 얻어 위법을 회피한 편법의 한가지 방책으로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보려고들 하지요.
    어떠한 조직의 산하조직에 대한 채용을 진행한다면 굳이 프론트 산하의 컨시어지가 아닌 객실팀으로 공고를 올리고 마땅한 인력을 분배하거나 '호텔'전체로 공고를 올리면 그만인것을 왜... 무엇때문에 그런가 싶습니다. 그야말로 꼼수입니다.
    그리고 상기와 같이 전체 인력에 대해 호텔 오프닝과같이 특수한 경우의 대규모 채용(mass recruitment)을 진행하는 경우에도 팀 단위 內 1지망, 2지망, 3지망 순으로 본인이 희망하는 부서에 대해 최소한의 의견을 게재하게 되어있고 이것이 채용으로 이어져 후에 인사관리의 한가지 Tool이자 개인의 커리어개발에 대한 뒷받침이 되는 근거인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의 자료로서 활용이 됩니다.
    원론적인 얘기입니다만 사람의 몸에서 필요없거나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없듯이 조직 內 어떤 부서든 다 그 자체로서 의미가 있고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분이니 귀천은 없습니다. 어떠한 마인드를 갖고 어떻게 개인의 커리어를 쌓아 가는지가 더욱더 중요하지요.
    신중하게 직장선택을 잘 하셔서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vVio3Fwi35ZeOen 님이 2021.11.24 작성
  • 프론트 5년차입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처음에 프론트로 면접을 봤었으나 신입으로 입사시 아무래도 직업특성상 여자보다 남자는 컨시어지로 많이 뽑더라구요 그래서 컨시어지에서 근무하다가 보직이동을 했었습니다. 본인이 컨시어지에서 근무하면서 열정과 노력을 보여주시면 언제든지 기회가 생기면 프론트로 가시게 될 것이니 컨시어지로 입사하셔도 원하시는 호텔이라면 입사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ImvnFJzAfG0KAFW 님이 2021.11.24 작성
  • 총지배인으로 근무했던 사람입니다. 컨시어지 부서에서 먼저 경험을 쌓고 프런트로 보직 이동을 하는게 어떨까요? 컨시어지 부서에서 훨씬 역동적이고 또 다양하게 많은 사람을 만나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제가 전에 근무했던 호텔에서는 4개국어를 하던 외국인이 컨시어지에서 근무했는데 Thanks letter를 가장 많이 받았을뿐만 아니라 그 직원때문에 호텔에 투숙하시는 분도 많았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부서이니 주도적으로 적극 일하시면 다른 많은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정은 본인이 하는거니 참고만 하세요.
    KTRbn2t4c4Mhi7h 님이 2021.11.24 작성
    너무 양아치시네요..
    oL8Dvo6YoGwqK2x 님이 2021.11.24 작성
    총지배인으로 근무하셨던분이 이런 조언을 하십니까? 대체 어디서 총지배인을 하신거죠? 님 같은 분들덕에 아직도 호텔리어는 오닝에 굽신굽신 거리고 호텔리어 후배들의 노동력과 열정을 갈취하여 '호텔뽀이'라는 소리를 듣는겁니다. 우선 경험을 쌓으라니 그건 또 먼 X소립니까? 프론트가 컨시어지의 상위부서나 됩니까? 각자 부서 각각 나름의 고유목적이 있고 그 분야에서 어느정도 반열에 오르면 내부업무 효율화 및 직원의 경력계발 차원에서 Transfer가 진행되는 것이지 참으로 답답하고 한심스럽네요. 이건 컨지어지나 벨데스크를 아래로 보고있다고 명백하게 느껴지는 글입니다.
    vVio3Fwi35ZeOen 님이 2021.11.24 작성
  • 제가 일했던 호텔에서는 컨시어지는 프론트 산하 특수직이라 프론트 지원했던 분들중에서도 외국어 구사 능력이 뛰어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난 분들이 가셨어요. 프론트 근무 자질 능력이 부족한게 아니라 지원했던 분들 중 가장 적합해서 컨시어지 오퍼가 들어오는게 아니신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2e8EDnbytGSCGzb 님이 2021.11.24 작성
  • 그렇진 않을겁니다 컨시어지업무가 객실부서의 다양한 업무(벨데스크,프론트,등) 경험해볼수 있어서 경력자분들이 많이하세요 직무능력 쌓기에 좋다고 생각이들어요 자질이없어서 보낸다라고 판단이 들진않습니다
    GLdIdICzcM79aXb 님이 2021.11.24 작성
    댓글 다읽어보고 느끼는건데 저도 프론트만 10년차인데 저도 컨시어지 부터 시작해보니 나중에 업무가 제대로 익혀지더라구요 작성자분 판단 잘하셔야 됩니다 호텔 등급 객실수 직원수 보시고 가세요
    취직시켜줘 님이 2021.11.2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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