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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커피전문점 쪽으로 진로를 잡아봤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 모든 회원분들께
1월 쯤인가 좀 늦은 나이인데 이제아 커피직종에 발 담그려 준비 중에있다고 적었습니다.많은 분들이 다른 직종을 더 알아보는건 어떠냐, 아니면 한 곳만 바라보지 말고 여러 분야를 더 경험해보라 라거 하셨습니다. 3월부터 8월까지 직업학교를 다니게되면서 디자트과정, 기번 로스팅과장 등을 강의받았고 잊었을지도 모르는 것이 있응까아혀 바리스타 과정 2급,1급도 다시 한 번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게 다 헛짓거리였던 것 마냥, 알바건 직원이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12월이 되었네요.

가장 큰 이유는 면접입니다. 내가 배웠던 것이 전부가 아님을 알고 있기에 관련 질문을 받으면 좀 움츠러들게되고, 그런 질문들 다음에 잘할 수 있겠냐는 질문을 들으면 면 심호흡을 하고 마음을 다잡고 들어선 그 첫발걸음이 무엇이었냐는 듯 저신감은 이미 사라지고 난 뒤더군요. 면접준비가 덜되어서 그렇다. 라는 말도 들었지만 서실 아떤 질문이 나올지 예측한다는게 쉽지 않을 뿐더러, 그 답이 그 곳의 면접관에게 납득이되거나 마음에 와닿는 답이 될까 두려움이 앞서더라구요. 결국 준비한 말은 시작과 동시에 머리속에서 사라져버리고, 가끔 이야기를 하다 누그러진 마음이 느껴질 때면 실없는 말만 쏟아내고 있었습니다.

그렇개 면접이 끝나고나면 자책과 자괴감 자기비하만이 남게되고 난 일을 할 수는 있는 사람인걸까 내가진짜 일 할 마음이 있는사람인가 의문만 들게 됩니다. 정말 전 백수생활만 이어가는게 나은 사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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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접도 결국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당장의 실패에 두려워 마시고 일에 도전하셨던 마음가짐을 잃지 않으셨으면해요!
    먼니 님이 2021.12.0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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