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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직원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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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경리업무로 채용되었으나, 경리업무를 다 넘겨주지 않고,
재고업무, 엉뚱한 당장 급하지 않은 인사업무나 정부지원금이나 알라보라고 재촉
재고업무는 시간이 늘어지는 경향이 없을 수 없다. 사실 ERP로 재고 새로 명확히 세팅이나 재고 맞추는 게 얼마나 힘든데....
입사한 지 한 달이 지났는데도 계속 재고 세팅 못 끝내는게 문제가 있다면서 다른 아랫직원 있는 앞에서 애기하고, 참나 줄 수 있는 거나 있나. 지금 경리업무 모두 못 주는 사정이 있는 듯 한데, 회사 사정으로 못 넘기면서
나보구 어쩌라구 계속 쪼구, 독촉하고...진짜 너무 힘들다. 지옥이 따로 없네.
첨에 뽑을 때 내가 할 일이 확실히 있는 자리로 (꿩 잡는 것이 매라고) 가야 되는데, 내 생각에 이 회사는 바로 경리업무를 못 넘겨줄 정도로 회사 재무상태에 문제가 있는 지도 모를 것 같다.
본업은 하반기에나 넘긴다고 하고 본인이 끌어안고 있고, 나는 입사한 지 한 달 반인데 아직 4대보험 가입도 안 되어있고(근로계약서는 맺었지만)
하는 일도 분명치 않은 유령직원으로 전락시키네.
연봉 3천 다른 사람보다 처음 치고 많이 준다면서 참나...차라리 기본급받고 내일 확실히 있는 자리로 가는게 낫지 않을까.
당장 때려치고 싶다.
도대체 본업은 하지도 못하게 안 주고, 다른 엉뚱한 일 시키면서 빨리 못한다고 타박하니 뭘 어쩌라는 건지 혼란 그 자체인 회사.
여기 관두고 다른데 알아봐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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