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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무슨일을 하면 좋을까요 ㅜㅜ

@ 모든 회원분들께
현재 31살이구요
마땅한 직장을 다녀본 적 없는 1인입니다.
좋은 대학 가겠다고 삼수를 해서 서울권 4년제 음대 나와서 휴학없이 스트레이트 졸업을 했구요
자대 대학원 한번 도전햇다가 인맥으로 뽑히는거 보고 바로 학원을 취직햇어요

학원 1년 다니고 나서 아이들 가르치는 직업을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1년 준비해서 교육대학원을 입학하고
올 2월 교원자격증을 취득해서 임용공부를 하고잇는데
임용공부를 하면 할수록 집중도 안되고 과연 내가 교사의 자질이 있는지 자꾸 걱정만 늘더라구요...

음악외에 다른 자격증이나 어학도 없고 아르바이트는 그냥 동네 서비스업이나 단기콜센터? 외엔 거의 피아노학원이 전부여서
내세울만한 경험도 없네요ㅜㅜㅜ

집안에서 눈치보이고 임용은 제 길이 아닌거 같고... 무슨일을 하면 좋을까요
제 생각으로 저는 이론보다는 몸을 쓰는 행동파인거 같습니다.
뭔가를 만들고 해보는것을 좋아하고 일단 사람과 어울리는 직업을 가져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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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원 차리면 되죠?
    그거 차려서 학생들 교육시키고 다른거 하면 되죵?
    하고 싶은거 하면 되죠?
    머가 걱정인지?
    해 보지도 않고 하지도 않으면서 생각만 한다면 그냥 우물 안 개구리 밖에 안되용
    행동으로 실천으로 해봐야죠?
    산소같은남자 님이 2022.04.29 작성
  • 음대... 음대라고 모두 전공악기가 있는 건 아니지만 대학교에서 악기 전공하셨으면 (작성자님의 경우 피아노학원 경력이 있다고 하니 피아노려나요?) 개인레슨하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상대하거나 하는 건 ...그것도 몸을 쓰고 사람과 어울리는 직업이니까요. 확실한 전공이 있는데 진로를 고민할 수도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뭔가 기분이 묘하네요...
    느린건나쁜게아니야 님이 2022.04.29 작성
  • 여기서 물어보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 작성자분에 대해 정확히 모르니까 추천을 하기가 어렵네요... 취업 상담 센터? 이런데 가보는건 어떠세요
    SFJLKsKCJlfklcd 님이 2022.04.2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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