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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회사에 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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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신입md입니다. 면접까지 보고 최종 합격한 두 곳중에 어디로 가야할까요?
A. 연봉2600, 식대-식권지급, 수습기간 100%
거리 버스타고30(편도)/걸어서 다니기엔 힘들어 보임, 사원수 20미만, 팀에 팀장뿐(광고)
업무를 배우기는 다소 힘들어 보이는데, 칼퇴 보장에 수습기간 100% 지급, 식권도 지급해줘서 월 세후 193만
B. 연봉2800, 식대x, 수습기간 90%
거리 버스타고15(편도)/가끔 날 좋으면 걸어서 퇴근 가능해 보임, 사원수 40이상, a.팀장+팀원2 b.팀장+팀원4 어느 팀으로 갈지 확정되진 않았으나, 업무상 a팀에 배정될 듯
업무를 배우기는 좋아 보이는데, 야근도 종종 있을 예정이고 수습기간 90% 지급, 식대 미지급이라 매달 15만 정도 빠져서 수습기간 세후 187, 식대 빼면 172만 ... 수습 끝나면 세후 208, 식대 빼면 193만
A에 가면 일배우는게 아쉬울 것 같고, B에 가면 돈버는게 아쉬울 것 같아요.
인생 선배님들의 솔직하고 현실적인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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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라면 더욱이 선택지는 B 라 생각합니다. 일을 시작함에 있어서 중요한 건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배웠는가 입니다. 어디서는 이왕이면 기업규모가 큰 곳 업무분장이 어느정도 되어 있는 곳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곳 // 무엇을 업무 바운더리는 다양한 것보단 전문성 있는 쪽이 좋습니다. 물론 프로젝트 건별로 일을 맡게 되겠으나, 그래도 이모저모 업무를 다 맡기는 곳보다는 후자가 낫습니다. // 어떻게 이왕이면 스스로 찾아가며 물어가며 배우는게 좋으나, 그래도 인수인계나 사수가 있는게 여러모로 편합니다. 관리자급이랑 둘이 일하는게 경력자면 편할테지만 신입이라면 많이 힘드시리라 봅니다. 마지막으로 이직 시 이전 직장 연봉이 연봉의 척도가 되기도 합니다. 세전 세후가 아니라 연봉 그 자체로요. 게다가 A의 칼퇴라는게 신빙성이 떨어집니다. 담당부서 직원도 부족한데 칼퇴하고 재택하는 건 아닐까 싶은 정도네요. 팀장업무가 과중되서 직원채용을 하는 걸테니까요. 작성자님이 A쪽을 선호하시는 뉘앙스라 B의 단점은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취업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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