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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면접보고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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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보통 회사 면접보러가면 대표가 이력서 훑어보고 궁금한 부분 차례대로 질문하고나서 자기네 회사 근로조건에 대해서 말해주고 그 부분에 대해서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하라고 하지 않나요?
방금 면접 본 회사는 면접보러와서 기다릴때부터 전화 받는다고 정신없고 면접보는 중에도 업무전화 계속받아서 면접 흐름 계속 끊기고... 그건 그럴 수 있다 쳐요 바쁠 수 있으니까.
근데, 저한테 이력서 바탕으로 궁금한거 여러가지 질문하길래 성심성의껏 다 대답했는데 근로조건에 대해서는 계속 아무말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근로조건이 자세하게 어떻게 되는지에(공고를 여러군데 올려뒀는데 연봉과 근로시간이 다 다르게 기재되어있어서 그 부분 포함해서 식대,연차,근로시간 등등 물어봤음.)
대해서 물어봤더니 다른 면접자들은 본인이 뭘 잘하는지 어필을 먼저 하던데 하면서 비교질...조건부터 물어본다고 자기네랑 일하게되면 잘 맞을지 걱정된다고;;;
자기네 회사는 다른 회사들처럼 돈 제대로 안주고 계약서 안쓰고 그런 회사 아니라면서 알아서 다 잘 해주니까 걱정안해도 된다는 거에요.
아니 근로자 입장에서 당연히 물어볼 수 있는걸 물어본건데 이런말을 들어야하나 싶어서 어이없었네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본인의 강점은 뭐라고 생각하냐고 이력서 보면서 질문했었다면 저도 제 나름대로 어필할 수 있게 충분히 이야기하고도 남았을텐데 저런식으로 말하니까 짜증이 확나서 기분만 망치고 대충 대답하고 집에 돌아가는 길이네요.
내 소중한 시간이랑 교통비 날려서 기분이 매우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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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거르세요
당신은 자원봉사하러 간게 아닙니다
기본적인 처우에 대해 물어보는건 당연한 부분입니다.
다만, 충분한 자기 어필후에 회사에 궁금한게 없냐 라는 질의에 그렇게 답하는게 좋습니다
저는 면접에서 처우관련 내용이 없어서 탈락인줄 알았다고, 합격 전화 왔을때 회사 사장한테 이야기 하니
그런거 아니라고
그럼 처우가 어떻게 되냐고
기본적인 처우 말하는게 웃기다고
열정만 가지고 와라 라고 말하는데
웃겨서
말을 못했습니다.
신입이 연봉 어딜가든 다 비슷하지 않나라는 말만 계속하고
이상한 가스라이팅으로 겁 주려는 내용의 말 계속 돌리길래
그래도 기본적인 처우에 대해 알고 싶다고 대략적인거 알려달라 하고
안가려고 연락 차단 박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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