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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선배님들 제가 잘하고 있는건가요?ㅠㅠ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을 계속 다녀야할지 고민입니다ㅠ

저는 고졸 26 경리직으로 3.5년 정도 일하다 새로운 일을 해보고 싶어서 건축설계업으로 취업했습니다

회사 다닌지 8개월이 다되가는데 아직 확신이 안들어서 이곳이 괜찮은 곳인지 선배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ㅠㅠ

월급 200에 차량유지비 20 
식비, 기름값, 간식비 등 지원해줍니다.

제가 고민인 부분은 야근이 점점 늘어나고 주말까지 침범당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추가근무수당이 나오긴 하지만 일만 하면서 살아가기는 싫고 개인시간이 너무 소중해서 퇴사를 생각중 입니다.

약속을 잡고싶어도 야근을 할까봐 고민하게되고 주말에 갑자기 나오라고 할까봐 스트레스 받아야합니다.

더군다나 현장에 나가는 비중이 많아지고 이제는 몇박몇일 출장을 나가야한다는데 불편한 사람들이랑 하루종일 있어야 하는거도 싫고 온전히 내집에서 쉬지도 못한다는게 너무 끔찍합니다.

직장 출퇴근 용으로 산 중고마티즈로 이제 고속도로 타고 현장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한두번 가는게 아니라 점점 비중이 많아지고 사고라도 나면 어떻게 하나 걱정 만 많아집니다ㅠㅠ

1년 채우고 관두려고 참고 있었지만 4달가량을 잘참을 수 있을지도 걱정입니다...
지금 제가 배부른 고민을 하고 있는지 선배님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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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셰회사에서 야근수당, 식비, 유류지원 등등 을 지급하는 곳이라면 복지는 나쁘지 않은것으로 판단되는데요.
    또한 세후 200이라면 한다면, 고졸 무경력 입사 신입 이라고 생각 한다면 급여 또한 좋을것으로 판단 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출장 갈때 법인차량이 아니라 개인 차량이라는 점이 조금 걸립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이런말하면 꼰이라는 소리를 들을거 같은데 현장파견을 나가신다고 하는것을 보니 실시설계를 주로 하는 설계회사로 보이는데 실시 설계의 경우 현장과 연계되어 설계변경이나 기타등등의 사유로 야근이 잦은경우가 많습니다 시공사의 경우 설계대로 시공이 불가피 할 경우 거진 마지막으로 하는것이 설계변경인데 공기가 촉박한 경우가 많기에 설계사에 급하게 요청하는 경우가 많죠
    시공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저도 설계사무소에 이것저것 요청하는 것이 있습니다.
    설계사무실에선 주간엔 클라이언트 요청사항을 접수하고 야간에 요청사항을 수정하는 즉 야간에 메인업무를 보는 경우가 대다수 라고 인근 설계사무소 지인들에게 흔히들 듣는 말이었습니다.
    제 생각엔 무경력 고졸 신입으로서는 좋은 연봉과 복지를 제공하는 회사라 보이고 워라벨이 중요시하신다면 설계쪽 말고 다른 직군으로 이직을 하시는 것을 권장 드리고 싶습니다.


    HTx1rGZ6VF5XpdW 님이 2022.07.07 작성
  • 워라밸을 중요 시 여긴다면 충분히 그렇게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그리고, 야간/주말 근무 관련해서는 최대한 피하고 싶다고 상사분이나 직책자분께
    말씀 드리고, 글쓴이님 의견에 대해 조금도 반영해주지 않는다면 이직을 고려해보심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RgWNGCMYCdPo6IB 님이 2022.07.0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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