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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일을 해야할 지 현실과 타협해서 다른일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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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너무 고민이 많이 되서 선배님들께 조언을 듣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제가 하고싶은 일은 인테리어 디자인 or 시공직 입니다. 여러군데 회사에 지원을 해서 이번년도 5월에 한 회사에 입사를 하였지만...회사 사정이 안 좋아지면서 정리해고를 당했습니다. 2달만에요
그래서 급하게 이회사 저회사 알아보다가 건설안전관리진단에서도 연락이 오고 마케팅 영업 관련 쪽 일에도 많은 연락이 오더라구요.
물론 연봉은 인테리어 신입 연봉보다 많이 준다고 합니다.
지금 당장 월세와 생활비등등 감당해야 할 부분이 많은데...
인테리어쪽으로 계속 문을 두드려도...면접에서 떨어지고 하는 경우가 지금 많이 있네요...그러다 보니 지금 3주라는 시간이 지나가는데 인테리어를 하고 싶은 욕구를 잠시 내려놓고
돈을 벌자는 생각에 다른 일을 해야할지..고민이 너무 되네요.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건 제 욕심인 것 처럼 이제는 느껴집니다.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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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타협해 그 일을 한다고 해도 오래 할 수 있을까요?
일을 하면서도 계속 하고 싶은 일이 떠오르고, 하루하루 버텨내며 근무할지도 모릅니다.
물론 당장의 월세와 생활비를 생각하면 취업이 급한 건 사실이지만,
조급한 생각 때문에 그동안 원치 않았던 일을 하게 된다면,
주머니는 두둑할지 몰라도 마음은 계속 힘이 들거라 생각해요
어느 정도 기간을 잡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일과 관련된 회사에 지원하면 좋을 것 같아요
월세가 너무 걱정되면 짧게 근로할 수 있는 일을 하시면서 취업을 준비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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