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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준비하구있어요ㅠㅠ 눈물나요ㅠㅠ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지방의 모저축은행 청원경찰입니다
시중은행 청원경찰 경력있구요
청원경찰 공고보고 참고로 전여자 모 저축은행에 들어갔어요
한번에 오케이뽑아주셔서 감사하기도하고 정말 좋은마음으로 입사했어요
근데 이건뭐지 다니다 직원들과 점심을먹었어요 
먹고나서 휴게시간이있는데 저까지 셋이였는데 저투명인간!?취급 받았습니다 과장이란분이 저한테는 눈길한번안주시고 마치단둘이 있는것처럼 왕따ㅋㅋ 같이 주임님만 보고얘기하대요
이건뭐지 애도아니고 나이 마흔에 참고로 그분여자저랑나이 한살차이나요
시중은행에선 그런대접 받아본적이 없기에 청경이래도 재밌고 자신감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일했거든요ㅋㅋ 또 나이한참 어린주임은 인사해도 꼰대같이 참고로 그분 31살 저는 39 인사해도 받아주지도않더군요 아침저녁매번인사해도 저진짜 수치심느꼈어요 매일 집에가기전 인사해도 얼굴도한번 안쳐다봐요 대박 
또 자기들끼리 업무적인거로 대리란 사람이 과장한테 제험담하는걸 목격했구요
자기들끼리 카톡 메신저로 수군수군 저들리지않게 야곤야곤 하 제흉을 보는거같기도하고
야 우리 댓글알바냐 이러질않나
입사 사개월 눈물납니다
티안내고 참아봐도 지금 입사4개월인데 회사에 있으면 돌아버릴거같고 언젠가부터 숨이막혀요 
또 진짜 먹는걸로 치사하게 이얘기까진 안하려고했는데 나이어린 그인사안받는다는 싹뚱바가지 주임이란사람이 과장으로부터 과장애기 유치원소풍가거나하면 김밥싸다주심ㅋㅋ
근데 다먹는데 저한테는 말이라도 한번드셔보세요라고도안함 진짜 
한번더싸다주신적이 있는데 그때도 마찬가지
저보다 한참나이어린 27살 주임님이 오시니 그분꺼남겨놨다고 두개 
저는 사람도 아닌가요ㅋㅋ
진짜 먹는걸로 웃겨요
진짜 드럽고 치사하고 왕따아닌 왕따 걔가저를ㅋㅋ
또 즐거워야할 점심시간에 저는완전투명인간 취급받아요 없는사람
대리란분이 참고로그분저랑동갑
저한테는 눈길한번안주세요 넷이먹는데 자기들직원한테만 말해요
저진짜 너무 난감해요
청원경찰 높은직급아니죠
아웃도싱 파견직이구요ㅠㅠ
근데 어딜가도 이런대우 취급 인간쓰레기라는 기분들게안해요 죽고싶을만큼 힘들어요
항상 시중은행에서 있을때는 진짜그분들 텃새안부려요 존경해요 배우신분들이고 진짜 어른이셨거든요 챙겨주시고 마음넓으시고 
저 너무 슬퍼요 
어머니가 아프셔서 참고 이악물고 죽을힘다해 참아볼까했는데 결국은 이직을 선택하고 말았네요
좋은곳있음 아니 내일당장 그만둔다고 지점장님께 말할거에요 
거기있다간 저 인간이하 취급받아요
짐승도 이런취급 안받을거에요
업무적인거외에 말한마디안걸어요
참고로 전 다가가려고 노력많이했어요
자존심내려놓고
너무 힘드네요ㅠㅠ
다그만두라고해요 주변에서 
많이참았다고 
휴ㅠㅠ
이러다우울증걸리겠어요
아니이미 걸린지도
힘들어서 죽고싶어요
참고로 전진짜 성격원만하고 둥근편이에요
대인관계도 좋구요ㅠㅠ
속은기분이 드는게 지점장 하는말
저희직원들 다 성격둥글둥글하고 활발하다나
진짜 속은기분ㄷㄷ
지점장님은 알까요
청경 개무시하는걸
인간의 끝을 본거같아요
은행안다니고 알바라도 하려구요 좋은직장 들어가기전에 
여기있다 돌아버리는것보다 나을꺼같아요
진짜 쌍욕나와요
하,,!!ㅠㅠ
지금까지 제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도 출근인데 진짜힘드네요
좀만참자했는데 너무끔찍해요
지인과 얘기하다 결론내렸거든요
그만두기로
잘한선택인거같아요
거긴아무도 못버틴다고하네요
힘들어서 주저리주저리해봤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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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아 속상해라 ㅠㅠㅠ 잘 결정하셨어요옹 ㅠㅠㅠ

    퇴사하게 되시면 당분간 미뤄덨던 약속도 다녀오시고
    좋은 것만 보고 드시면서 나쁜 생각 하지 않기로 해요!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옹 ( T ^T )
    커피쌤 님이 2022.07.28 작성
  • 저도 그런 분위기 회사에서 일 하다가 6개월하고 런 했습니다.
    Fucknxjsjskzkxn 님이 2022.07.30 작성
    힘드셨겠어요
    민탱이 님이 2022.07.30 작성
  • 그런 사람들은 또 작성자님과 같은 사람에게 의지가 약하네. 적응 못하네 라고 하면서 욕할걸요?
    이걸보면 집단의 소리가 다 옳은 건 아님. 지네들 그렇게한거 다 돌려받아요. 벌 받을 겁니다.
    그만두신거 선택 잘하셨어요! 오히려 피해자가 피해다녀야 하는 ×같은 현실..저런 사람들은 얼른 저승에서 안 데려가냐. 작성자님 그런 인간들 집단에서 일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부턴 아름다운 꽃길만 걸으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너랑나랑다잘될꺼지롱 님이 2022.07.29 작성
  • 회사에서 텃세부리고 그런행동 하는 거 사람이 덜 된 거죠
    아 내가 부러워서 그러는구나~ 아이구 니들은 사람이 아닌데 왜 여기서 이러고있니~
    회사에서밖에 니들이 활개칠 곳이 없구나, 니들인생 알만하다~ 으이구 애잔한것들 니들 인생은 오직 회사뿐이구나?
    오죽하면 니들이 이러고 살겟니 안타깝다~ 라고 생각하세요!!!
    회사에서 남의 밥줄 가지고 그런 짓 하는 사람들 언젠간 똑같이 받아요~아니면 자식들이 받겠죠 ㅋㅋㅋㅋ
    그리고 본인들도 동요하고 힘들어 할 사람 골라서 일부러 그러는거죠
    속에선 죽도록 힘드셔도 걍 동요하지 않는다! 어쩌라고 ! 라는 모습으로 포장하세요 .
    우선 이직 결심 하셨으니 좋은결과 응원드리구요!
    어차피 니가 잘났네 내가 잘났네 해도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소속인일 뿐인데 넌 뭐니? 라는 마음으로 이겨내세요!
    이직한 곳에선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어쨋든 회사에선 이직자가 항상 승리자에요! 힘내세요!
    BjWGhVSOLMkl9LI 님이 2022.07.28 작성
  • 좋게 생각하세요. 유치한 인간들이긴 한데 그냥 그거에 먼가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걸 보여주세요
    조직마다 각각 분위기라는게 있으니까요.
    워낙 사람이 자주 바뀌어서 정을 안주는것일수도 있고 인성이 그렇게 생겨먹은걸수도 있고 좀 버텨보세요
    누군 제발 내 일만하게 회사에서 관심좀 꺼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는데
    열받을때마다 그런 사람도 있다고 생각하면서 참아보세요
    ydMLO32OF5Tsh38 님이 2022.07.28 작성
    눈치주고 신경안쓰려해도 죽고싶을만큼 힘들어요
    자존감 안그래도 낮은데 ㅠㅠ
    우울증걸릴거같아서 그만둔다고 말했어요ㅠㅠ
    민탱이 님이 2022.07.28 작성
    @민탱이 아고 결국 결정하셨군요. 기운내시고 더 좋은 직장 찾아서 화이팅 하세요!
    ydMLO32OF5Tsh38 님이 2022.08.02 작성
    @ydMLO32OF5Tsh38 네 더좋은직장 구했어요
    감사합니다!!^^
    민탱이 님이 2022.08.0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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