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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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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더 다니다가는 내가 죽겠다 싶어서 이직 준비도 못하고 퇴사해버렸습니다. 퇴사 전에는 그래도 조금만 하면 금방 다시 취직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 사이 세상이 많이 변한건지 다시 취직하기가 참 쉽지 않네요..
그래도 면접 몇군데 보러가고 다행히 얼마 전 한 회사에서 합격연락도 받아서 잘 하고 있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합격한 회사가 쓰레기더라두요..ㅎ 일도 많고 야근도 많은데 급여는 적고 거기에 연봉인상도 잘 안되고, 심지어는 퇴직금도 안준다고 하더라구요. 거기에 입사 연락 주면서 이상한 입사 방법을 말하시길래 안가는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어 입사거절하였습니다.
기껏 힘들게 취준해서 합격연락 받은 곳이 저런 곳이라서 너무 기운 빠지고 뭔가 잘못된 건 아닌지에 대한 생각도 너무 많이 듭니다. 지원하고 있는 분야가 좀 좁아서 더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아예 다른 직종으로 준비를 해야하나라는 생각도 드는데 새로운 직종이라고 해서 그 직종에서는 희망이 있을 거라는 보장도 없기도 하구요.
다들 이렇게 힘들게 취준하시는 거 알고 있지만 그냥 많이 지치고 기운이 빠져서 괜히 한번 푸념해봤습니다..ㅎㅎ 다들 꼭 좋은 곳으로 취직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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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안 주는 이런 회사는 진짜 인력난 크게 겪어야 함.(포함인 회사도. 그외 식대포함도) 저도 다니다 내가 죽을거 같아 회원님처럼 퇴사하고 약 먹으면서 쉬다가 취업 알아보는데 정말 안 되네요...심지어 합격한 곳은 알바가 나을 정도로 급여 복지 ㄱ판이고. 딱 회원님께 합격연락 온 회사처럼 저도 그런회사 합격 받았어요..입사는 거절했지만..(이걸 보고 아직 덜 급해서 그런거다. 급하면 거기라도 가야지. 라고 하는 것들은 입 다물어요. 너희 같은 것들 때문에 이 ×같은 회사들이 사람 소중한 줄 모르고 나대는 거니까)
회원님 취업이 안되서 너무 자신을 내리고 이러지 마세요ㅠㅠ 그건 겸손이 아니라 자존감문제 입니다ㅠ
그리고 같은 처지끼리 무슨ㅋ도우면서 살아야죠ㅎㅎ
회원님 깨사도 좋은데 꼭 합격하시길 바래요!!!
모든 사람인 취준생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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