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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 면접 봤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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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지원자분들 자격증 종류나 학력이 석사 이상이라서 지원할때 부터 서류 합격 기대를 안 했는데 서류 합격이라고 하여 케이티엑스 타고 2시간 걸려서 면접을 갔는데 자소서 대한 질문 두 개 정도 받고 꼬리 무는 질문도 못 받고 왔네요 ,,
다른 면접자들은 추가적인 질문도 많이 하던데 ..
금전적인걸 떠나 시간적으로도 너무 아까운 면접경험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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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이상이라고 하면은 신입 모집일 것 같은데
저같은 경우도 경력직 사이에서 면접을 본 적이 있는데 되려 제가 운좋게 최종 합격이 된 적이 있습니다.
작성자님과 비슷하게 면접에서 질문도 많이 받지 않았는데도 가능했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이유를 보자면 크게 2가지 있을 것 같아요
1. 석사와 학사는 취업 후 각자 다른 연봉체계를 가지고 있어 급여차이가 있습니다.
회사입장에선 돈을 조금 덜 주더라도 가능성이 있는 직원을 선호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석사는 어떻게 보면 디테일한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어 해당업무에 있어 폭 넓게 알고 있거나 생각해야 되는
직무일 수록 적합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 자소서가 완벽하거나 이미 채용을 맘먹었을 때 질문을 많이 안 할 수도 있습니다.
이건 제가 합격 된 후 면접관에게 면접 당시 질문이 적어서 여쭤봤는데 면접관 입장으로
면접을 이끌어야하는 상황에서 계속 대화해야 하다보니 큰 의미가 없거나 그 당시 자소서를 보며 궁금한 점을
물어보기도 한답니다. 따라서 자소서에 이미 면접관이 궁금한 점이 자세히 적요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면접관 입장으로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너무 허탈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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