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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특근+평일 잔업 너무 힘들어요

@ 모든 회원분들께
다들 그렇게 사는데 제가 아직 나이가 젊어서 힘들어하는건지 헷갈려요 지금 2년째 토요일 계속 출근하고 있고 52시간도 가끔 넘겨가며 일하고요 평일에도 꽉 채워서 잔업 시킵니다

노동법상 강제로 하면 안 되는거 알고있지만 안 하겠다
하면 고과에 반영되고 눈치도 주고 문제는 20년씩
다닌 선배들은 아무소리 안 하고 특근잔업 한다고 하니까
안 하는 사람이 나쁜사람이 되어버리는 분위기에요

근데 저는 돈 적게 벌더라도 주말에 일하는 거 너무 싫고
밤 늦게까지 잔업하는 것도 너무 힘들어요. 가만히 앉아서 일하는 것도 아니고 계속 서 있는데다가 무거운 것도 들어야 하고요 다닌 지는 3년 좀 넘었는데 ...

여러분들은 주말에 일하고 평일에 잔업해도 괜찮으신가요? 오히려 돈 많이 벌어서 좋아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전 제 생활이 없어서 너무 지쳐요 근데 회사에서 저만
유독 힘들어하니까 제가 예민한 사람인 것 같아서 더 
힘드네요 

저는 한달에 한-두번정도 특근은 괜찮은데 한달내내
하니까 너무 열받아요. 제가 비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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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은 많은 회사들이 현재의 인력시장에 따라가는 분위기 입니다만 여전히
    과거지향적인 회사들도 많습니다.
    어쩔 수 없는 세대차이 이기도하고 회사의 환경이 그러한 경우도 있습니다.
    저 또한 채용할때 항상 질문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본인이 천천히 배워가며 실력을 키우기에는 더없이 좋은 환경이지만
    급여는 평균이거나 다소 적을수 있다. 따라서 일을 더 하더라도 급여가 높은 직작을
    원한다면 우리 회사는 좋은 회사가 아닙니다."
    라고 반드시 의사를 물어보고 채용합니다.
    지금 글쓴분은 우리회사 같은 회사가 맞는 분이시네요? ㅎㅎㅎ
    가정현편이 그런대로 괜찮은데 그에 비해 직장이 너무 일히 힘들고
    쉴틈없이 돌아가는 구조에 본인이 스트레스를 받을만큼 적응이
    안되는 상태로 2년여라 한다면 이직을 권합니다.
    특히나 다수의 동료들은 큰 불만없이 다닌다면 더더욱 그렇네요.
    결국 본인이 변하지 못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당하기 쉽상이고
    고과점수마저 좋지않게 나오면 일은 일대로 하고 점수는 박하게 받고
    스트레스는 점점 더 쌓여갈테니 몸버리고 맘고생하고.....
    그냥 어떤 상황이 나아지기를 바라기 보다는 본인이 인내하는 시간이
    연장되는 것일뿐입니다.
    좋은 선택과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보리보리 님이 2023.02.1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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