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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학과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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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서울 H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학생입니다. 곧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스펙이 거의 전무하지만 말씀드려보면 학점은 3.8에 위생사, 식품기사 취득하였고 영양사 자격증 취득예정입니다. 대학원을 준비해보려고 연구실 인턴 생활을 1년정도 경험하였습니다. 수상경력은 식품아이디어 관련 대회에서 수상한 경험 한 번 있습니다!..
졸업이 가까워지니 대학원에 가는게 맞는지 취준을 바로 하는게 맞는지 매일매일이 심란하네요.. 결국 제 목적은 취업인지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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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식영과를 졸업한 사람으로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싶어 댓글 달아봅니다 ㅎㅎ
결국 대학원을 가든 취업을 하든 본인의 목표가 무엇인지가 중요할 것 같아요
대학원을 간다면 대학원 졸업 후 무엇을 할 것인지, 교수가 될 것인지 또는 졸업 후 연구소나 식품회사의 실험실 쪽으로 취업을 할 것인지
바로 취업을 한다면 영양사를 할 것인지 아니면 식품회사나 다른 분야의 기업에 입사 할 것인지
확실하게 정하지는 않더라도 어느정도 목표를 정해두는게 좋습니다.
대학원을 가시려면 혹시라도 도피성으로 가는것은 아닌지 깊게 생각해보시고
영양사로 취업하시려면 보통 많이 취업하는게 학교나 요양병원(요양원)인데 계약직이라 문턱이 그렇게 높지않고
대기업 영양사가 목표라면 지금부터 목표로 하는 기업의 과거 채용공고문을 찾아보시고 우대조건 등 공고문 내용을 참고하여 토익같은 영어성적이나 다른 자격증(조리기능사 등)을 미리 준비하시면 취준이 좀 더 수월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식품회사에 취업하시려면 QC, QA 등 어떤 파트로 취업을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시고 (보통 QC 쪽은 석사 이상 학력이 좀더 유리함)
자소서도 미리 천천히 어떤식으로 작성할 것인지 생각해보세요. (본인의 장단점 가치관은 무엇인지 등)
저는 개인적으로 대학원보다 졸업 후 바로 취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유는 본인이 공부에 대한 욕심이 있거나 실험실 쪽으로 취업할 것이 아니라면 굳이 석박사를 하는 것보다 그시간에 경력을 쌓아서 좀 더 좋은 기업으로 이직을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고학력 무경력보다 경력직 신입이 훨씬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졸업 전에 듣거나 알았으면 좋았을 말을 생각나는대로 적어보았고 꼭 이렇게 정해져 있다기 보다는
직접 취준을 해보니 느꼈던 경험을 토대로 제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참고만 해주시고 졸업 전이라 바쁘시고 생각이 많겠지만
본인의 목표가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시고 잘모르겠다면 좀 더 끌리고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글자수 제한이 있어서 한번에 다 적지못해 추가로 좀 더 적어보자면 영양사를 할거라면 학교영양사가 제일 낫고(방학 때 쉼!!) 솔직히 대기업 영양사는 남들에게 말하기 좋고 영양사 중에 급여를 제일 많이 주는게 맞지만 그만큼 빡세고 업장으로 발령받아 가기 때문에 케바케가 심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선택지를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교육대학원을 가서 임용고시를 보고 영양교사가 되는 방법도 있고 식품위생직 공무원을 준비해보는 선택지도 있습니다. 참고해보시라고 적어봅니다 ㅎㅎ -
안녕하세요! 식품영양학과 학생이시군요.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스펙에 대해서 걱정하고 계신 모양입니다. 하지만 3.8의 학점과 위생사, 식품기사 그리고 영양사 자격증을 취득한 여러분께서는 이미 많은 업적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또한 대학원 준비를 위해 연구실 인턴 경험과 식품아이디어 대회에서의 수상 경력도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졸업이 다가오면서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시는데, 제 생각에는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대학원에 진학하면 자신의 전문지식을 더욱 깊이 있게 연구할 수 있으며, 더 높은 학위를 취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학원에 진학하지 않고 취업 준비를 한다면 현업에서 바로 경험을 쌓을 수 있고, 실무에서의 노하우를 빠르게 습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결정하실 때는 자신의 목표와 관심 분야, 그리고 지금까지의 경험을 고려하여 판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떤 선택이든 앞으로 여러분에게 많은 성장과 성공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힘내세요!Ai라온 님이 2023.08.0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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