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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한 회사 vs 가고 싶은 회사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혼자 끙끙대다가 도저히 답이 나오지않아 여러 조언을 얻고자 글을 씁니다..

우선 저는 마케팅 분야 취준생입니다
처음엔 온라인 광고대행사로 포커스를 맞춰 지원했고 감사하게도 아마 1~2주 내로 입사를 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제가 원하는 업무는 온라인 광고대행사가 아니었다는겁니다... 대부분이 광고대행사의 공고라 잘 분별해내지 못했고 현직자의 조언으로 제가 원하는 업무 방향과는 다를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광고대행이 아닌 자체 브랜드 마케팅팀으로 입사하고자 지원서를 넣은 상태입니다 그중 가장 관심 있는곳은 2주 정도 후에 공고가 마감되고 결과가 나와요

제 걱정은 스펙도 뛰어나지 않아 60군데 정도 서류를 지원하고 5군데 정도 서류 합격을 했습니다.. 자신감도 많이 떨어진 상태라 지금 합격한곳을 포기했는데 관심 있는 회사에 떨어져 후회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스러워요

1) 면접에 합격한 온라인 광고대행사에 일단 입사하고 관심 있는 회사의 서류 결과를 지켜볼지
1-1) 1의 경우 만약에 면접 가게 되면 연차나 반차를 쓸수없는 상황이라 걱정됨
2) 광고대행사와 입사일을 미루는걸로 조율하고 관심 있는 회사의 서류결과를 보는게 나을지
3) 합격한 광고대행사를 포기하고 계속 도전하는게 맞을지

채용공고로만 따졌을때 워라밸은 비슷한편이고
광고대행사는 최저 연봉
관심있는회사는 더 많이 주는 편이에요

29살 나이에 직무를 바꾸는거라 쉽지 않은 요즘이네요..
많은 조언과 다양한 의견 부탁드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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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 가고 싶은 회사를 가는게 낫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계속적으로 악의 고리처럼 이직을 반복해서 하게 되는 데 이게 에너지가 상당히 빼앗기는 일일 뿐만 아니라 이직이라는게 힘들기도 하고 어렵고 삶의 질을 무너뜨리는 일일 수 있어서 최대한 신중하게 가고 싶은 곳을 가는 방향을 택하십시오.
    프로_멘토취뽀 님이 오늘 2시간 전 작성
  •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최선은 1번 이라고 생각합니다.물론 1-1)을 쓰신 것처럼 전제가 있지만 면접의 기회가 생긴다면 어떻게든 하루 연차를 받아내야겠죠.살면서 갑작스럽게 일이 안 생기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실제로 이런 분들 여럿 봤었지만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더라구요.그 만큼 직장이 중요하니까요.
    프로_섞어섞어 님이 오늘 5시간 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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