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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과 진로가 막막합니다...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6살 기계공학과 4학년이고 내년 2월에 졸업 예정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말 그대로 진로가 막막합니다

당연히 기계공학과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제가 막막해요

고등학교 당시에도 나중에 뭐가 되기 위해 기계공학과에 진학한게 아니라 그저 취업이 잘된다는 학과라고 해서 들어왔습니다

다행히 수학과 물리에 거부감이 없어서 수업을 따라가는 것에 문제는 없었지만 26살이 된 지금도 내가 무엇을 하면서 먹고 살아야지 라는 생각이 없어요

기계공학과에 나오면 그냥 다 엔지니어가 되고 주변에서 데리고 가는 줄 착각하고 아무 생각 없이 대학 생활을 보냈습니다.

이제와서라도 내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해야할까 생각을 하는중인데

그나마 내가 배운걸 가지고 학교 밖에서 무엇을 했냐 라고 생각을해보면

캐드와 3D프린터를 이용해서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만드는 것 정도 더라고요

캐드에는 그래도 조금의 재주는 있는 것 같아서 고퀄리티의 물건은 아니지만 제가 생각한 물건을 그려서 뽑는것 정도는 할 수있습니다

배울때도 그렇고 하다보니 제가 생각한 걸 실물로 만든다는게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걸 활용할 직무가 무엇인지 찾아보니 기계설계라는 직무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쪽분야에 대해서 찾아보고 있는데 실제 현장은 분명 다를것이기 때문에 궁금한게 있습니다

기계설계라는게 무언가 요청이 들어오면 그것을 도면으로 만드는 직무가 맞는건가요?

그것이 아니라면 캐드로 무언가를 설계하는 직업은 어떤건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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