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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대 중반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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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나이는 먹어가고 번듯한 직장도 없고
나이는 어느새 사십대 후반이 되었다.
십 년만 이십 년만 젊었더라면
후회 속에 살아도 지난 날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요즘은 엉뚱한 곳에 돈을
다 쓰고 늙은 나이에
손에 쥐어진 건 오만원 한 장
나는 아직도 갈 길을 잃은 채
이 나이먹도록 안개가 자욱한
칠흑같은 어두운 길을 홀로
걷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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