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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중반 퇴사후 취준중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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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지방러인데 결혼하고 갑자기 서울 발령났어요.....
개인사정상 불가하기도 하고 회사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지라 퇴사했는데
4개월 정도 쉬어보니 쉬는게 너무 좋은데 돈벌고 싶어요.
내가 까다로운가 눈이 높은가 스펙이 너무 부족한가보다 하루에도 수십번 자괴감들고.....
면접에 가서 결혼했다 하니 떨어진 적도 있고요.....
넘 속상해서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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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상황이 너무 공감되서 댓글 남겨요ㅠㅠ 저도 30대 중반인데 개차반 사장 때문에 이직 준비도 못하고 퇴사해서 벌써 4개월째 구직 중이에요ㅠㅠㅠ 이력서는 여기저기 넣고 있는데 유의미한 소식도 없어서 나이도 많고 스펙도 그냥저냥인 내가 좋은데 취직할 수 있을까 하루에 수십번 자괴감이 들기도 하지만 전 직장 같은데 가기 싫고 오래 다닐 회사에 들어가고 싶다는 욕심도 있어서 조바심 내지 않고 이 악물고 버티는 중입니다. 다른 분한테 들었는데 이직은 주차장에서의 자리 찾기 같은 거라 찾다 보면 내가 들어갈 수 있는 자리가 있을 거라고 했어요. 글쓴님께도 모든 구직자 분들한테도 머지않아 딱 맞는 자리가 나타날테니까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고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시길 바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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