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게시글

44살에 이직(전직)으로 고민이 많습니다.ㅠㅠ

@ 모든 회원분들께
중3대부터 학비벌어가며 일 했습니다.
20대때는 미래를 생각하며 일한게 아닌  살아남고자 일했습니다.
30살때 아는분 소개로 기계가공이라는 분야에 진입했고
이제까지 일했습니다.
좋은 기회로 스카웃으로 입사했지만 6개월만에 폐업 하더군요.
실업급여를 받으며 미래에 대해 처음 고민하는것 같습니다.
60넘어서도 일할수 있는 업종을 찾다보니 전기분야가 눈에 띄었고,국가지원(전기기능사)6개월짜리 교육도 신청했습니다.

하지먀,현장에서 일하시는 분을 우연하게 알게되어 약 1시간 대화를 했는데 그 분은 하지말라고 하더군요.
40대 넘어서 뽑아주는곳도 드물고,또 사람들이 당신을 이용할려고 할꺼다.40대 넘어서 하는분들이 간절해서 그러한 마음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냥 하던일 계속 하는게 어떠냐~~
결론이 이거 였습니다.
 기계가공(mct)에서 너무 정신적으로 육제적으로 힘들어서 그리고 60넘어서 일하는분들을 보지 못하여  전직을 할려고 했던건데...역시 현실은 냉혹 하군요.

하....지금도 도서관에 나와 전기기능사 필기 공부하고 있습니다.수학공식은 왜 이렇게 많은지 비슷한 말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잘 모르면서도 그냥 하고 있습니다.
하루 5시간정도 공부하는데 머리에 남는게 없네요.
그래도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할수 있는거라고는 의자에 앉아 있는것 밖에 없으니까요.
이러고 있는 내가 잘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의 사람들이 많을꺼라고 생각합니다.
40대 넘어서 이직(전직)하기 많이 힘드네요.
우리 모두 화이팅 합시다.


*최대 1개 ( jpg, png, gif만 가능 )
0/1000자
목록
이 글과 비슷한 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