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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상경계 여자입니다

@ 모든 회원분들께
대외활동 x 공모전 x 인턴x 봉사활동x 잠시 서빙 아르바이트
아무 특별한 활동없이 학교만 다닌 4학년입니다.
작년에 휴학을 했으나 공기업을 준비한다고 필기+ncs 공부만 하고 1학기를 날렸네요 도대체 학교 다니면서 무슨생각을 하고 산 건지 모르겠습니다
가치관도 없고 목표도 없고 경험도 없고 무색무취에요 말도 잘 못하구요 컴활,한국사,토익,토스는 있으나 인턴 원서가 붙지않아 인턴을 못하고 있습니다. 공기업만 준비하기는 불안하여 사기업도 준비할지 아예 다른 길을 알아볼 지 고민 중인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공무원은 생각없습니다ㅠㅠㅠ

1) 회계세무 자격증 취득 후 중소기업 경리
2) 공장 생산직
3) 간호조무사
4) 휴학 1학기 더 한 후 사무행정 알바+가능하면 봉사활동(단,공백기가 길어진다는 위험성 존재)
5) CAD 배워서 사무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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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저는 6년정도 조선 설계쪽에서 일을하다가 작년에 코로나가 터지면서 ㅜㅜ 회사를 나오게됬거든요. 그래서 저도 세무2급 회계2급 자격증을 취득했는데 생각보다 그쪽으로 도전하는 사람도 많고 경력자들 위주로 뽑아서 힘들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시간이조금 있으면 간호조무사나 직업상담가 따보는 것도 갠찮을것 같드라구요 ㅜㅜ 근데 요즘 취업이 너무 어려워서 저도 제가 너무 노력안하고 살았나 이생각도 들고 ㅜ 아직 어리시니깐 여러 방면으로 생각해보면 좋을것같아요 ㅜ 저도 4년제나오고 계속한계통일만해서 막상 나와서 다른쪽을 할려니 힘들더라구요 ... 지금 이시기에 자격증도 여러가지따보고 하세요 !! 저도 30살인데 회사나오고 자격증따고 했는데 님은 저보다 더 금방하실수 있을것 같아요 같이 힘내봐요 !!
    0XyGGRkcmPe1PAG 님이 2021.01.04 작성
  • 안녕하세요. 물론 제가 대신 결정해드릴 순 없지만, 조금의 도움이 되고자 적어봅니다.

    1. 현재 작성자님이 취득한 자격증과 더불어 회계가격증을 취득 한다면 중소기업 경리 취업은 문제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중소기업의 경우 소위 경리라는 업무를 하는 분은 한두명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아예 신입인 경우엔 회계업무다운 일을 재대로 배울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회사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만 이런 경우로 힘들어 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신입일 경우엔 이왕이면 회계업무를 재대로 배울 수 있는 회사로 가심이 좋을 듯 합니다. (중소기업이여도 회계팀이 전문적으로 있는 곳으로 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2. 현재 글로만 봤을 때 작성자님은 사무직을 희망하시는 것 같은데, 취업이 너무 조급해 생산직으로 덥석 취업하시면, 본인 스스로사무직에 굉장한 미련이 남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3. 간호조무사의 경우 간호학원 커리큘럼대로 준비하시면 대략 1년이라는 준비기간이 소요됩니다. 실습이 한 4~5개월 정도 되구요. 물론 간호분야는 항상 인력이 부족하며 일반회사보다는 취업하기 쉬운건 사실입니다만, 이 직업또한 사명감이 굉장히 크기 떄문에, 단순 취업이 잘됨을 목적으로 준비하시는 건 위험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또한 2년정도 간호조무사 업무를 한 후 전직했습니다.. 간호업무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4. 취업준비시 공백이 길어진다는 것은 마이너스의 요인이긴 합니다만, 이점은 작성자님이 이 공백을 어떻게 포장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공백기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했다면 그것은 절대 흠이 아닙니다. 대신에 정말 이 공백을 알차게 보내실 수 있다면 저는 4번선택지가 가장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5. 캐드를 배워서 사무보조를 하겠다는 건 그렇게 의미있어 보이진 않습니다. 지금 작성자님 스펙으로도 사무보조는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님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가져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자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직업상담사_자몽지 님이 2021.01.04 작성
  • 댓글이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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