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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올라가는데 도무지 진로를 못찾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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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대학교 4학년에 올라가고,불어불문과 재학중에 있습니다. 요즘 가장 고민 인 건 바로 취업입니다. 이 나이 되도록 제대로 된 진로도 설정 못하고 아직 헤메고 있습니다. 대학교 1학년 부터 지금까지의 저에 대해서 많이 후회하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개강 전 겨울방학 때라도 취업을 어떻게 해야겠단 커다란 틀이 생기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현재는 토익 준비중이고 학교다니면서 제대로된 활동도 한게 없고, 어영부영 따놓은 불어 자격증 하나가 다인 저는 이제 어떻게 앞으로 나가야 할 지 막막하기만 하네요..
예전, 코로나 터지기 전 저는 항공지상직을 준비해보려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시국에 항공사 취업을 준비해도 될란지.. 그것 역시 걱정이고, 그게 아니라면 저는 어떻게 해야 될지...답답한 마음이 여기에다 글을 써 봅니다.. 취업을 할 수 있을까요 이런 제가.. 과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은 제가 너무너무 후회되는 순간입니다,,,,,,,,,
예전, 코로나 터지기 전 저는 항공지상직을 준비해보려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시국에 항공사 취업을 준비해도 될란지.. 그것 역시 걱정이고, 그게 아니라면 저는 어떻게 해야 될지...답답한 마음이 여기에다 글을 써 봅니다.. 취업을 할 수 있을까요 이런 제가.. 과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은 제가 너무너무 후회되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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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 지난 날을 후회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후회한다고 바뀔 것도 아닌 과거는 잊고, 지금에 충실하도록 해 보세요.
진로도 쉽고 간단하게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5년(10년) 후 어떤 모습이면 좋을까' '왜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가'
(남들 이목보다 진정 나를 위해) '지금 내 역량은 어떤가' '어떤 노력과 경험을 해야 할까' 등 등
취업은 내가 좋아하는 일(분야, 업종)이 최우선이고, 채용의 선택권은 회사에 있으니, 회사에 나를 맞춰야 겠지요.
그러므로 남은 기간 중 필요한 역량향상(자격증,경험 등)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되, 부족한 것을 채우려는 것보다는
나를 좀 더 내세울 수 있는 쪽으로 투자를 하세요. 열심히 해봐야 남과 비슷하던가 떨어지는 것에 시간낭비하기보다
남과 다른 나를 위해 투자해야 한다고 봅니다.
나를 뽑아 줄만한 곳에 간절한 열망을 담아 '맞춤형 지원'을 해야 취업에 성공하는 것이거든요.
남들 따라, 남들이 좋다는 곳에, 남들과 비슷한 방식으로, 해서는 전혀 승산이 없으므로~~
즉, 지금의 나를 기준으로 업종선택, 회사선택을 남과 다르게, 그리고 지원할 때도 역지사지로 '맞춤형'으로 간절하게
그리고 자신있게 한다면. . . . .좋은 결과 있을 거예요~~ -
안녕하세요 고민자님, 저도 정확히 2년전에.. 이러한 고민을 한 적이 있습니다. 대학교 4년 건강하게 다니신 것도 잘하신거에요!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을 하지는 않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똑같은 고민을 할 때, 인생에서 그리고 대학교에서 3년동안 내가 재밌게 들은 수업은 무엇인지, 인상깊게 즐기던게 무엇인지, 뭔가 이 분야에 열정이나 흥미가 있는지 고민을 했고, 그렇게 정해나가면서, "데이터 분석가"라는 직무를 정하게 됐고, 열심히 공부면서 대회 참여나 인턴을 하면서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을 쌓았습니다. "이게 뭐야.."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저도 본격적인 공부를 4학년 때부터 시작했을 만큼 상대적으로 준비를 늦게 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내가 계속 공부를 하면서 할 수 있을 일"이 무엇일지 정하게 되면 그 뒤로는 길이 보일거에요. 정말 이 부분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항공지상직이 정말 하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그냥 취업을 해야해서 이 직업을 선택하게 된건지!! 꼭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너무 부정적인 생각은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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