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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요식업 관두고 다른직종 이직..

@ 모든 회원분들께
올해 29살 요식업에 일하고 있으며 3월 퇴사 예정입니다.
알바 + 직원으로 일한 경력이 4년쯤 되는데요..
글을 적게 된 이유는 요식업에 너무 지쳐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다른직종으로 이직을 생각중입니다..
모든일이 다 힘들겠지만 정말 할때만큼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성실히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불투명한 미래와 연봉이 박봉이고 일잠일잠 그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더라구요.. 지금까지 요리만 생각했던터라 다른분야쪽 자격증이라던지 스펙이 없습니다..
제가 진지하게 이직하려는 다른직종분야는 생산직 공장/환경미화원이 되고싶습니다..
가볍게 고민한 것은 아니구 정말 1달넘게 고민끝에 고민한거라.. 하지만 저쪽분야에 들어갈수만 있다면 처음배우는 자세로 누구보다 성실히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너무 이상적인 생각일까요?...

현실적인 조언, 충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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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고민되네요 저도 요식업으로 알바포함하면 1년 4개월되는데 이제 27살인데원래 게속 공장들어갈려고 지원할려고 그쪽 분야만 자격증 공부했고 요식업 쪽은 자격증이 하나도 없내요 그래서 지금 고민중이에요 지금 아는분 레스토랑 직원으로 일하는데 일시간이 적어서 투잡띄는데 시간 더 쪼개서 자격증 부터 다시 딸까 아니면 공장 다시 다닐까 고민이네요
    rvIja1drXm2iQPw 님이 2021.04.14 작성
  • 열정만 있다면 다 통하는 듯 합니다. 물론 중견기업 이상 급 사무직으로 이직 하겠다 하면은 굉장히 힘들겠지만, 다른 직종으로 이직하겠다.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공계 공대를 졸업했지만 경리 업무 학원을 다녀 경리 업무 보시는분도 봤구요. 마찬가지로 공대를 졸업했지만 시각 디자인을 배워 디자인업무 보시는 분도 봤습니다. 어떤 분은 님처럼 이일 저일 하다가, 인테리어 국비 학원 다니고 삼십대 초 늦을나이에 신입으로 입사하여 일하시는 분도 봤습니다. 뭐든 열정이 있으면 통합니다. 단, 자리를 잡기 전까진 요식업 할때의 그 고단함을 그대로 느껴야 겠지요...
    vGscQMkp6yjeZGi 님이 2021.02.2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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