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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합격은 하는데 면접만 보면 죄다 탈락하네요

@ 모든 회원분들께
면접을 한 6번 정도밖에 안봐서 그런지 막상 면접장가서 말 버벅이고 연습한 만큼 안나오고
질문의 의도조차 잘 안들리고 그러는거 보면 왜 떨어졌는지 이해가 가는데
참 뭔가 기회를 다 날리는 거 같고 자괴감 들고 힘드네요.
취업하신 분들은 대부분 면접 몇 번씩 보시고서 자연스러워 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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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처음에 엄청 떨리고 그랬어요 다들 그런 것 같아요!! 괜찮아요 자괴감 들 이유도 없어요~!!! 자연스러워지는건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많이 봐도 매번 붙어야돼... 붙고싶어! 하는 맘에 또 버벅거리거든용 저도 처음에 버벅거렸는데 계속 연습하고 그러면 되겠지 했는데 지금까지 똑같더라구요 ㅠㅠ 버벅거린 거 생각하고 집에 오면 현타와서 이불킥만 하는건 다 똑같을 것 같아요!! ㅎㅎ 너무 힘들어하지마세용
    SFJLKsKCJlfklcd 님이 2021.03.29 작성
    버벅거리는 중에 자신이 말하고 싶은 바만 잘 전달되면 알아봐주실거예욤!
    SFJLKsKCJlfklcd 님이 2021.03.29 작성
    조급한게 정말 독이 되는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ㅠ
    5lqqzxCGy1XPoo8 님이 2021.03.29 작성
    조바심느끼는게 진짜 본인만 힘든 것 같아요 ㅠ 그걸 이겨내기가 어렵겠지만 화이탕하세옴!
    SFJLKsKCJlfklcd 님이 2021.03.29 작성
  • 면접은 안자연스러워져요..1백번을 봐도 떨리고 그러는건 당연합니다..밑에 님 말씀처럼 꼭 다니고 싶다는 회사면접은 저도 다 망친거 같네요..그냥 되면좋고 아님 계속 지금 다니는곳 다니지가 훨씬 잘본거 같습니다..전 지금 6번째 회사이고 지금 팀장급 재직중이지만 또 이직준비중이예요..한1백번정도 면접 보고 이력서는 한5백번도 더 낸거 같은데..여기 글적는분들 보면 다들 여기 아니면 안되하시는듯 한데..어차피 회사는 그낭 회사예요..구인은 이력서 낼때 회사이름 하는 업종 그리고 기본적인 회사내용만 안틀리면 회사규모나 재무건전성만 보고 그냥 조건만 맞다싶으면 일단 닥치는대로 이력서 내고 그뒤에 면접 보러 오라고하면 그냥 이것저것 공부 좀하고 떨어지거나말거나 하고 면접 다니면서 잊어버리고 다시 구직활동하시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이회사 아니면 다닐 회사가 없는게 아니더라고요..뭐 대기업 공기업 금융권 내노라하는 회사를 노린다면 구직할곳이 작긴하지만 중견정도만 노리면 갈회사는 많습니다..너무 겁먹지 마시고 도전하세요..
    곰같이버티자 님이 2021.03.29 작성
    조언 감사합니다 로또 당첨되세요 ㅠ
    5lqqzxCGy1XPoo8 님이 2021.03.29 작성
  • 자연스럽지 않은게 너무 당연한 것 같아요. 꼭 자연스러워야 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면접관도 해보고 몇번 이직도 해보니. 내가 아닌 모습으로 꾸민 말과 행동은 단시간에 연습한다고 자연스럽지도 않고요.. 꾸민 모습이 아니라 원래의 내 모습이라 해도 날 평가하는 사람들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척 편안척 얘기하는 것도 당연 자연스럽지 않은 것 같아요..
    도움 되었던 것들은 2가지 있어요.

    1. 여기 모인 사람들은 내 얘기를 들어주러 온 사람들이다. 날 혼내려고 모인 사람들이 아니고. 다들 바쁜 시간 쪼개서 내 이력서 읽어보고, 궁금한거. 질문한거 찾아보고 와서 내 얘기 들어주려고 모인 사람들이다.. 우리 삼촌이다.. 이런 마음으로 임하니까 조금 편해졌던것 같아요.
    제가 면접관이 되어보니.. 실제로 바쁜 시간 쪼개서 참석하게 되고. 저 사람 얘기 들어봐야지 하는 마음이고요..

    2. 너무 붙고 싶고 잘보이고 싶으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재직중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1주 차이로 두 회사 면접 봤었는데..
    두 기업의 평가 기준은 차치하고.. 제가 면접을 잘 봤다고 느낀 것은. 두번째 인데요. 첫번째 어떻게든 빨리 붙고 싶은 마음이 컷고. 두번째 첫번째 면접 망치고..어버버한게 부끄럽기도 하고.. 그래서 에잇 그냥 떨어지면 지금 회사 계속 다니고 말지.. 이런 마음으로 그냥 아니면 말고로 편하게 봤는데. 답변도 논리적이었고 센스도 있게 답했던것 같아요.. 장도연님의 X밥 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그런 마음이 도움 되었던것 같아요
    XCnKFU22fTV2Dj7 님이 2021.03.28 작성
    오타가 많네요.. 대충 의미 전달만 봐주세요.. 화이팅
    XCnKFU22fTV2Dj7 님이 2021.03.28 작성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요즘 하루종일 패배감에 좀 힘들었는데 공감가는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lqqzxCGy1XPoo8 님이 2021.03.2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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