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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많은 회계직 신입인데 조언좀 해주세요

@ 모든 회원분들께
저는 회계직을 하고있는 31살에 3년차(총 경력 2년 4개월) 주임입니다.

현재 제조업 중소기업 상장사에서 원가 회계를 담당하는데

30대가 되니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고 싶어서요

현재 제 스팩이

-지방 4년제 세무회계 학과 졸업

-직업 군인 4년

-전 직장 300억대 외감법인 제조업 1년 1개월 (코로나로 인한 구조조정)

-현 직장 500~700억대 제조업 상장사 1년 3개월 재직 중 (원가,재무,부가세 신고 등)

-자격증 : 전산세무2급, fat1급, 회계관리1급, erp인사회계 2급 등

이 뿐입니다.

그래서 현재 상장사 경력은 1년 뿐인데 앞으로 1~2년 더 다녀서

이직을 하려고 하는데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막연히 외국계 기업을 위해 일본어 공부라도 해야하는지,,, 아니면 토익이라도 해야하는지

길을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 일을 40대가 되어서도 할 수 있는지도 매일 고민이고...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할까요??

제가 나이에 비해 경력도 굉장히 적고 머리도 좋은게 아니라 공부도 못해요...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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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리가 좋은면 좋지만 그렇지 못하다고 못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시간이 더 들어갈뿐이죠..단지 왜 40대에도 계속할수 있을지 고민중인지 모르겠네요..본인이 이일이 하기 싫다면 몰라도..40대 초중반에 회계세무파트가 왠만해선 잘리진 않습니다. 2천년대 초반에도 회계세무는 가장 빨리 사라질 직군이라 했지만 더 많이 필요한 직군이 됐습니다..단지 AI나 자동화 때문이라면 고민할 사안이 아직은 아니지 않나 싶네요..상장사경력은 길수록 좋습니다. 2년하다가 이직을 생각하실게 아니라 과장급은 될때까지 버티셔야해요..최소한 5년? 최소한 상장사 경력이 5년은 되고 세무조사 한번은 받아보시고 이직을 준비하세요..뭐 당장에 회사가 망할거 같다거나 도저히 회사가 뭐같아서 못다니겠다거나 난 이직종이 도저히 안맞다거나 이게 아니면..일단 버티시면서 상장사로 이직하세요..
    곰같이버티자 님이 2021.04.3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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