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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입사가 한참 늦은 선임이 옵니다.

@ 모든 회원분들께
스타트업 디자이너입니다. 친구랑 같이 입사하여 으쌰으쌰 재미나게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둘 다 신입이고 하니 대표님 입장에선 걱정되셔서 6개월 - 1년 후 선임 분을 데리고 오신다고 해요. 그런데 이미 다음주부터 디자인 기획 회의를 들어가는데.. 인계를 선임분께 하자니 부담, 선임 외 저랑 타 사원이 친구니 그림도 어색해지고.. 어떻게 헤쳐나가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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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 훌룡한 조언을 해주셨는데 저 역시 회사는 '일'로 뭉쳐지니 사내에서는 '일'이 우선이며 상호 예의를 갖추다 보면 성향이 맞아 형 동생도 될꺼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질문자님 질문이 정확히 이해가 되질 않는데 6개월~1년 후 데리고 오신다는 선임자가 벌써 오게 된다는 건지 아니면 디자인 기획을 통해 프로젝트가 시작되는데 나중에 이 업무를 선임자께 인계하는것이 걱정인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아마 후자인 상황으로 인지하는데 이미 조언을 해주신 전문가님처럼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나이 성별 국적을 떠나 다양한 사람과 일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미 대기업에는 30대 후반이나 40대 초 중반의 팀장아래 40대 후반 심지어 50대 팀원도 수두륵합니다. 질문자님께서 프로젝트를 시작하시고 선임자께서 오셔서 프로젝트를 인계받아 일부 방향을 수정할 수 있고 아니면 나이가 문제가 아닌것처럼 경력자 신입 가리지 않고 각자 선의의 경쟁을 통해 프로젝트 리더가 될 수 있으니 다음주부터 시작할 프로젝트에 전념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훌룡히 잘 디자인하신다면 대표님의 걱정이 그저 '기우'였다고 여기질 수 있지 않겠습니까? 다행히 재미있게 일하는 분위기속에서 열심히 하고 계시니 이 기회에 오히려 질문자님의 열정과 실력을 통해 대표이사께 존재가치를 확실히 각인시키는 기회로 삼의시면 어떨까 합니다.
    7kepxMJdgm8RFi5 님이 2021.05.14 작성
  • 댓글이 삭제되었습니다
  • 앞으로 직장에서 커리어를 쌓아가시다보면 별의별 경험을 하기게 될 겁니다. 나이 많은 팀원, 성별이 다른 상사, 나이 어린 상사 등등... 고민이 되는 건 '일'이 아니라 '사람'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자존심도 있고, 익숙하지 않은 면이 있지요. 하지만 회사는 '일'을 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인 것이라 '일'이 사고의 중심이 돼야 합니다. 드라이하지만 일을 우선시 생각하시고, 정중하고 사려깊게 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UZrkjMmLWxIWFkh 님이 2021.05.14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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