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원무과 &접수,수납, 예약 쪽으로 가고 싶은데 ㅜㅜ

Question

안녕하세요. 조언을 얻고자 질문드립니다.현재 29살이고 4년제 지방대학 자퇴하여 고졸 입니다 ㅜ병원 원무과 경력은 없지만 이쪽 직무로 일하고 싶습니다나이와 학력이 좀 걸려서병원 원무과 관련 자격증을 하나라도 따고취업을 해야할지 아니면무작정 이력서 부터 넣어야할지 고민됩니다

dZfbdTGTmJe3kiQ · Answer

원무과는 병원안에서도 대접대신 민원만받습니다.간호파트 물리치료파트 방사선사파트등 그쪽컴플레인을 돈낼때 다합니다.서비스정신이나 웃으면서 그런거 신경안쓰시면 괜찮습니다.

J4CQSt14eTG2R13 · Answer

병원경력 (종합3년 로컬3년) 총 6+ 이제 7년차입니다. 병원은 아파서 가는 곳이고 의술은 곧 인술이다. 생각 하는 분들 많습니다. 학교 졸업 후 병원 일 하기 싫어서 방황할때 했던 콜센터보다 감정 더 심하게 상합니다. 그나마 종합병원(세미급 이상)은 원무과 같은 경우 이 돈 못내!! 왜 돈 더내래! 하며 욕설 정도만 같이 섞고 안오는 경우가 많지만 로컬 의원은 컴플레인 걸고 일부러 그 사람 울리고 싶어서 오는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원무과 우는거만 수십번 봤어요. 한명만 붙잡고 욕하고 갈구는 환자 분 일주일 두번씩 와서 해당 간호사 찾아서 계속 그래서 결국 울었습니다. 울고 불고 나니 그 뒤로 띄엄띄엄 오시더라구요. 간호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심지어 의사도 그런걸 듣는데, 원무과는 당장 돈만 꺼내서 주고 가면 되서 오히려 나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비추천합니다. 차라리 콜센터 인바운드 잡고 진상들 욕설 듣는게 훨씬 낫습니다. 적어도 콜센터 진상은 그 사람 찾아와서 또 욕설을 하고 일부러 울리고 폭력을 쓰거나 하는 일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병원은 애초에 환자에게 봉사해야 한다는 분위기기 때문에 진상 환자 만나면 다 그 사람 책임입니다. 뒤에서 위로 해주는 사람 한명, 비난 하는 사람 세명입니다. 괜히 간호사들 군기 쎈게 아닙니다. 대학병원 종합병원에서 태움 당하고 로컬 의원엔 없다고 듣고 와서 환자들 성희롱 성추행 폭언 욕설 폭행 꾸준히 겪고 간호사 일 그만두거나 심지어 다시 태움 당하러 종병 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의료기관 종사자 면허가 있는 경우는 면허가 아까워서라도 하지만 면허 없으면 차라리 시작하지 마세요. 아! 단 예외가 있습니다. 외모가 건달처럼 생겼다거나, 연예인 급 미모면 해도 됩니다. 대신 전자인 경우 면접에서 떨어질 확률이 높고, 후자인 경우 성추행 폭언 욕설 협박 폭행 등은 당하지 않지만 성희롱은 당할 확률 매우 큽니다. 병원경력 (종합3년 로컬3년) 총 6+ 이제 7년차입니다. 병원은 아파서 가는 곳이고 의술은 곧 인술이다. 생각 하는 분들 많습니다. 학교 졸업 후 병원 일 하기 싫어서 방황할때 했던 콜센터보다 감정 더 심하게 상합니다. 그나마 종합병원(세미급 이상)은 원무과 같은 경우 이 돈 못내!! 왜 돈 더내래! 하며 욕설 정도만 같이 섞고 안오는 경우가 많지만 로컬 의원은 컴플레인 걸고 일부러 그 사람 울리고 싶어서 오는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원무과 우는거만 수십번 봤어요. 한명만 붙잡고 욕하고 갈구는 환자 분 일주일 두번씩 와서 해당 간호사 찾아서 계속 그래서 결국 울었습니다. 울고 불고 나니 그 뒤로 띄엄띄엄 오시더라구요. 간호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심지어 의사도 그런걸 듣는데, 원무과는 당장 돈만 꺼내서 주고 가면 되서 오히려 나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비추천합니다. 차라리 콜센터 인바운드 잡고 진상들 욕설 듣는게 훨씬 낫습니다. 적어도 콜센터 진상은 그 사람 찾아와서 또 욕설을 하고 일부러 울리고 폭력을 쓰거나 하는 일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병원은 애초에 환자에게 봉사해야 한다는 분위기기 때문에 진상 환자 만나면 다 그 사람 책임입니다. 뒤에서 위로 해주는 사람 한명, 비난 하는 사람 세명입니다. 괜히 간호사들 군기 쎈게 아닙니다. 대학병원 종합병원에서 태움 당하고 로컬 의원엔 없다고 듣고 와서 환자들 성희롱 성추행 폭언 욕설 폭행 꾸준히 겪고 간호사 일 그만두거나 심지어 다시 태움 당하러 종병 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의료기관 종사자 면허가 있는 경우는 면허가 아까워서라도 하지만 면허 없으면 차라리 시작하지 마세요. 아! 단 예외가 있습니다. 외모가 건달처럼 생겼다거나, 연예인 급 미모면 해도 됩니다. 대신 전자인 경우 면접에서 떨어질 확률이 높고, 후자인 경우 성추행 폭언 욕설 협박 폭행 등은 당하지 않지만 성희롱은 당할 확률 매우 큽니다.

J4CQSt14eTG2R13 님이 2022.01.13 작성

결론은 해당 면허 있는 것도 아니고 남들에게 병원에서 일해! 이 한마디 때문에 하시려면 그냥 콜센터 하세요. 콜센터는 화나면 뮤트라도 누를 수 있고, 주변에서 힘든 일 한다고 위로라도 듣습니다. 병원은 주변에 힘들다고 얘기도 못합니다.
진짜 참고 하세요.
의료기관은 인술을 행하는 슈바이쳐 박사나 나이팅게일 같은 성인들이 일한다고 생각하고 아무리 여기다 욕설을 퍼부어도 상관없고 기분 나쁠 때마다 와서 스트레스 풀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각 병원당 10~50% 입니다. 강남권 같은 경우 폭행 같은 경우는 없지만 앞에서 친절하고 젠틀하다고 마음 놓으면 바로 10 수 뒤 까지 계산해서 계획적으로 사람 무너뜨리는 사람도 간혹 있으니 진짜 조심하시구요.

J4CQSt14eTG2R13 님이 2022.01.13 작성

Wlsal671108 · Answer

2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6년간 병원 원무과에서 일을 했습니다. 병원 자격증 하나 없이 무턱대고 이력서를 넣었고 지금까지 일을 했습니다.
원무과도 환자를 상대 하는 직업이다 보니 사회 경력이 있고 낯을 가리지 않는 성격이라면 취업이 가능 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환자들이 병원 처음 보는 사람 마지막으로 보는 사람들이 저희이기때문에 어떤순간 '내가 저 사람 감정 쓰레기통인가'라는 생각이 종종 들곤 합니다. 그만큼 감정낭비가 심한곳입니다.
만약에 취업을 하신다면 멘탈관리, 환자 한분한분 말씀에 신경쓰지 마시고 세상이 저런 환자도 있구나 생각하세요
그럼 좋은 병원에 취직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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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닉네임$님 덕분에 취업고민 해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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