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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합격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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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면접을 보고 당일날 연락을 주신다 했는데 연락이 안와서 떨어졌구나 싶었어요ㅜ 근데 어제 열흘만에 연락이 와서 뭐 회사 일때문에 연락이 늦어졌다고 다음주부터 출근할 수 있냐그래서 할 수 있다고 했어요
근데 오늘 연락이 다시 와서 받았더니 또 회사 일때문에 인턴이랑 이런게 다 취소가 됐데요
그니까 저는 붙은지 하루만에 다시 떨어졌어요
이미 부모님한테도 다 말씀드린 상태고 부모님도 좋아하셨는데 어떻게 다시 떨어진다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너무 착잡해요… 그냥 머릿속에는 저보다 더 좋은 조건의 사람이 지원을 다시 해서 그런건가 이생각밖에 안들고 부모님 괜히 기대하게 만든거같아서 너무 우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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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더 나은 사람이 뽑혔을 수도 있지만, 만에 하나 인사담당자의 말을 어느정도 감안한다고 하면, 회사 사정 회사 일 이런 식의 이야기를 비추어 볼 때, 직무 이동이나 기타 루트(파견이나 하청에서 끌어올리는 등)로 채용된 사람이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근속연수를 높이는 차원에서 이런 인사들도 많이 벌어집니다. 그러니, 본인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하루만에 취소된 것이다 라고 비관적으로 생각진 마세요. 이런 루트에서 누군가 올라왔겠지. 다음을 기약하자라고 마음을 다잡으면서 이력서 몇 장 쿨하게 넣어보자구요. 부모님도 우울하긴 하겠지만, 본인이 가장 우울하다는 걸 아실테니 격려해주시리라 봅니다. 금방 또 좋은 소식있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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