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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회사 7년 다니다가 중소로 이직 했는데... 짤림?!(+승강기유지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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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결혼 했고 4살된 아들 있는 33살 남자인데..
7년 다닌 회사를 스스로 나왔음.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마무리 좋게 사직함.
물론 이직할 회사를 찾고 난 후에..
그런데 나는 딸린 아들도 있고 아파트 분양받아서
나가는 돈도 많은데,
입사한지 5일만에 이직한 회사에서 전무가 부르더니..
미안한데 회사 사정이 좋치 않아서 오늘부로 퇴사 하시면 된다고 하네...ㄷㄷ
근대 웃긴건 회사가 힘든데 대표는 필리핀으로 놀러감..
아니 .. 그러면 채용하지 말던가.. 나도 계획이 있고 생활이라는게 있는데 갑자기 이러니까.. 멘탈 나가서 지금 집에서 쉬고 있는중...
정신적으로 너무 너무 힘들어서 이거 어케 해야 되나.. 싶음..
그래서 기술이나 배울까.. 회사 댕기지 말고..
고민한 끝에 (승강기 유지보수) 회사에 취업해서
일하려고 오늘 면접 보고옴.
혹시몰라서 취득한 09년도 (승강기기능사) 자격증이 있음.
승강기유지보수 관련 직업 후기 보면
위험하고 몸이 너무 힘들고
다치거나 심하면 절단 및 사망도 있다하는데..
내가 지금 잘 선택한게 맞는지 고민이네.
기능사 자격증 + 실무3년 이면 기사 자격증 취득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럼 내가 나이가 37살정도 되니까
승강기기사 자격증으로 현대 오티스 미쓰비시 등 공단 엘리베이터 로 이직 가능할까. ?
아무튼 이직해서 5일만에 짤리고 엘베유지보수하는
내가 잘하고 있는게 맞는건지.. ㅜㅜ
아내한테도 미안하고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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