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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마감 다음날 같은 공고가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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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취준 준비중인 학생입니다.
마음에 드는 회사가 있어서 지원을 했었는데 지원 마감일 다음날 오전에 같은 공고가 또 올라왔습니다. 이력서는 미열람 상태구요.. 취준진담보면서 이런 경우가 있다는거는 알고는 있었는데 막상 제 얘기가 되니 기분이 이상합니다. 회사공고 올라왔던거를 찾아보니 두달 정도를 보름 주기로 같은공고를 계속 올려왔더라구요. 지원자들 보면 경력 좋은사람들도 많이 지원했는데도요. 다른 회사도 지원해볼 예정이긴하지만 어떤 구조이길래 이런 경우가 계속 있는건가요?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ㅜ
마음에 드는 회사가 있어서 지원을 했었는데 지원 마감일 다음날 오전에 같은 공고가 또 올라왔습니다. 이력서는 미열람 상태구요.. 취준진담보면서 이런 경우가 있다는거는 알고는 있었는데 막상 제 얘기가 되니 기분이 이상합니다. 회사공고 올라왔던거를 찾아보니 두달 정도를 보름 주기로 같은공고를 계속 올려왔더라구요. 지원자들 보면 경력 좋은사람들도 많이 지원했는데도요. 다른 회사도 지원해볼 예정이긴하지만 어떤 구조이길래 이런 경우가 계속 있는건가요?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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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러가지 이유가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제가 사람을 뽑는 직무를 했을 때의 경우를 간단하게 들면 이렇습니다. 요즘은 수시채용이 늘어나는 추세이고, 코로나 방역지침이 한 주마다 바뀌기 때문에 불규칙한 나라 정세가 더욱 부축이고 있기도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맞습니다. 언제든지 공고 연장이 가능하고 인터넷이라는 장점이 구직자도 쉽게 인터넷으로 지원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채용인도 쉽게 공고를 수정하고 올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지원하는 지원자의 이력서를 다 보기도 귀찮을 뿐 아니라, 묻지마 클릭으로 지원자가 많아지면서 채용자도 지쳤습니다. 채용조건은 더 까다로워지고 "이날까지 모집하고 그 중에서 선발하자" 가 아닌 " 사실은 이정도까지 우리는 바라고 있어.. 서두르지 않을거야.. 우리가 원하는 (중소기업이지만) 사람을 뽑을 때까지 무한 기다려보자"라는 심정으로 바뀐 모습니다. 어떤 곳은 보통 6개월을 그렇게 반복적으로 채용공고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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