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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IT/IT뉴스 큐레이션] 220103~220109

@ 모든 회원분들께

0. 개요

 새해 첫 큐레이션입니다! 지난주는 사실 2021년의 기사였고 이번주야 말로 진짜 새해 기사들이죠. 새해를 느끼며 ㄱㄱ~

1. 주요 IT 이슈

AI 기반 세금신고 '널리소프트', 40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 세무는 두 가지 측면을 가지는데요.
성역으로 닿을 수 없는 곳이라는 착각이 있으면서도,
사실 한국에서 전문적이지 못하고 저평가 받는 구석이 있죠.
(세무 법원이 따로 없다는 점에서요.)
둘 다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기술이 성역으로의 세무를 해결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지식 콘텐츠 서비스 '롱블랙', 11억원 시드 투자 유치
- 사실 지식 콘텐츠 서비스는 여러차례 시도되어 왔어요.
단순히 IT에서가 아니라 어쩌면 인류가 역사를 기록한 이래로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일지도 몰라요.
전문 지식이라는 것은 그만큼 진입장벽을 두고, 독점하고 싶은게 사람의 심리인가봐요.
이런 분야에 카카오벤처스가 투자한다는 점이 좋아서 선정했어요.

로톡, 경찰 불송치 결정으로 합법 서비스 재차 인정
- 위에서 언급한 전문지식의 진입장벽, 독점을 실례로 들 수 있는 예입니다.
법원에서 이미 로톡은 불법이 아니라고 결정을 했는데,
변호사 협회는 계속 공격하는 상황이죠.
변협의 이런 모습이 좋아보이지 않지만,
형량예측 서비스는 저도 좀 위험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 서비스를 믿고 피해를 보는 사람, 이 서비스를 믿고 뻔뻔해지는 사람…
둘다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애플, 사상 첫 시총 3조 달러 돌파
삼성전자-LG전자, 신제품 TV에 NFT 거래 기능 적용
- 최고의 회사가 가는 길과 삼성이 새로운 길을 가는 것이라 묶어 봤어요.
애플이 신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반대로 삼성은 증명된 사업에 뛰어드는 편이었는데
NFT 시장에 빨리 뛰어드는 것이 신선해요.
5G 이후로 삼성도 퍼스트 팽귄이 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NHN, '스타트업 베끼기 논란' 간병인 매칭 서비스 종료
- 빨리 주목을 받고 해결되어 다행이에요.
대기업이 경쟁 서비스에 따라 들어가는 것이 꼭 잘못된 것도 아니고,
막기 어려운 일이기도 한데,
이런 예들이 쌓이면 아무래도 대기업도 조심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냥 인수를 해주세요!)

신용정보원, 마이데이터 사업자 분담금 형평성 논란
- 마이데이터는 많은 돈이 필요한 사업이죠.
특히 스타트업에서 신경쓰기 어려운 보안이 필수적인 요소니까요.
어쩌면 이런 분담금도 당연할지도 모르겠는데,
그럼 마이데이터는 대기업의 독점 사업이 될 것이라…
균등 부담으로는 문제가 있어보이긴해요.
어떻게 정리가 될지 지켜봐야겠지만,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잘 조화된 예가 되길바래요.

토스, 마이데이터 통합인증 '명시적 동의' 생략 논란
- 사실 토스의 생략 논란은 지난주에도 다뤘지요.
그런데 취재결과 대다수의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이를 명시적으로 처리했고,
토스만 묵시적이라고 지적하네요.
그런데 이 동의 절차와 개인정보보호법이 가이드방식인 명시적 동의가
좋은 UX인지는 아직도 동의가 어렵네요. 더 좋은 해결방식이 없을까요…?

2. 기타 정보 / 사설 / 읽을거리

애플이 생각하는 재량적 리더십
- 네트워크 조직, 애자일 조직이 자리잡을 수록
위임업무의 박스는 줄어들지 않을까 싶어요.
그렇기에 회사 전체를 관통하는 얼라인이 더 중요해질 것이고,
그래서 교육업무 박스가 이를 대체하지 않을까 싶네요.

배기홍 | 채용에 대해
- “채용에서 지면, 회사는 무조건 전쟁에서 진다.”
 채용은 중요한 것이지만,
이렇게 접근하면 결국 회사의 모든 문제가 채용으로 귀결된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의 문화를 만들고 얼라인을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죠.
그러나 “채용에서 지면, 회사는 무조건 전쟁에서 진다.”라는 말이
너무나 와닿아서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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