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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에서 계속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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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열심히 취업활동해서
취업을 했는데
첫번째는 업무능력과 업무이해가 나쁘기 때문에
두번째는 업무이해가 나쁘고 개인주의적등 때문이라고
정식채용이 안되었습니다.
전 여러번 확인차 물어보거나 했는데
그것 때문인지 모르겠고
특별히 지각을 하거나 결석한적도 없고
열심히 했는데
계속 이렇게 안되니
자신감이 없어지고 의욕도 사라집니다.
올해로 29라 나이도 많아지니 정말 어찌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가 뭔 문제가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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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CS엔지니어였다면 확실히 장비나 기구를 제대로 배당받지 못하거나 한 경우에는 작업을 하기에는 수월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네요. 제가 보기엔 회사 측에서 수습으로서 작업을 나갔던 행위에서 문제를 찾은 것 같아요. 신입에게 많은 것을 바라는 회사는 없지만, 능동적이거나 노력을 보이는 무언가가 보여야 합니다. 혹시 작업을 나가서 너무 수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하셨거나 적절한 대처가 부족하셨던 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래도 함께 나갔던 동료나 사수분의 의견이 반영된 부분일 것이라 봐요. 메뉴얼 이야기가 나왔다는 건 이 부분에서 지적이나 좋지 않은 의견이 올라왔다 보는게 맞을 겁니다. 신입에게 요구가 다소 과했던 것 같긴 합니다. 다만,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건 회사는 시키는 것만 잘하는 사람을 원하지 않습니다. 최소한, 자신의 권한 내에서 자기에게 필요한 건 스스로 준비하고 찾아가고 공부하면서 권한 밖에 업무에 충실히 따르는 직원을 원합니다. 회사가 학교나 집은 아니니까요. 회사 내에 도움을 구할 사람이나 같은 처지에 있는 동기직원들이 있었다면 나았을 수도 있겠으나, 시킨 업무를 보고 판단할 때 결과가 달라지진 않았을 것 같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결론적으로 회사에서 바라는 요구치가 본인이 생각한 방향과 정도가 달랐던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같은 직무에 지원하신다면 이번 일을 교훈삼아 조금 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방식을 가져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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