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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끝나자마자 합격통보 하는 회사 괜찮나요? 그리고 인사기록카드에 사적인 내용도 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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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얼마전에 한 중소기업에 신입으로 면접을 봤습니다. 직원은 사람인 기준 15명 이구요. 다른 업종의 회사가 하나 더 있구요.
회사위치도 집에서 가까운 편이고 연봉이나 직무도 제가 생각해둔 정도였고
면접을 봤는데 면접관이 나이가 있어보였고 가족관계를 쓸데없이 깊히 알려고 하는 것 말고는 무난했는데요
면접 끝나갈 때 쯤 합격했으니 언제부터 출근 가능하냐고 물어보더군요.
저도 백수기간이 좀 있어서 일주일 뒤 부터 출근하겠다고 하고 알았다고 했구요.
지금까지 면접을 정규직, 계약직 까지 20번 가까이 봤는데 이렇게 면접 끝나자마자 합격하는 곳은 처음이네요...
가족들한테 말하니 다단계 아니냐고 하는데 전 영업직무도 아니고 회사도 회사자체건물고 있고 해서딱히 의심은 안드는데
회사의 생각은 뭘까요? 이력서만 보고 거의 결정 내린건지 아니면 하고 나가니까 일단 아무나 불러보자 이런건지...
그리고 또 하나 좀 그랬던게
제출할 서류를 안내해줬는데, 등본이나 통장사본은 당연한건데 인사기록카드에 별걸 다 쓰더라구요
호적관계, 종교, 혈액형, 가족관계(직업, 학력), 주민등록번호, 거주형태 등등....
그리고 비밀유지 서약서에도 주민등록번호 적어야하고...
일단 제가 궁금한건
1. 면접 끝나자마자 합격통보 하는 회사 출근해도 괜찮을까요?
2. 원래 인사기록카드에 사적인 정보도 다 적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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