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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IT/IT뉴스 큐레이션] 220221~220227

@ 모든 회원분들께

0. 개요
오랜만에 정시 월요일 공유! 요번주는 기사도 많고 코멘트도 좀 기네요.

1. 주요 IT 이슈

토스뱅크, 3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진행
-"수신 가능액 역시 7조원에서 약 10조원으로 늘어나는 효과"
"자본 건전성 바탕으로 신규 서비스 출시 여력 확보"
"스톡 옵션 적극 활용으로 동기 부여와 인재 확보에도 총력"
스톡 옵션은 조금 우려스럽네요.
스톱옵션 때문에 서비스의 본질보다 확장에 노력하는 케이스를 많이 봐왔고, 그렇게 애매한 서비스로 남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카카오의 타락(?)도 스톡 옵션이 하나의 원인이 아닐까 싶어요.

토스, KT 손잡고 알뜰폰에 ‘토스인증서’ 도입
- KT도 늦게나마 마이데이터 인증서에 뛰어 들었는데, 아무래도 늦었다는 판단일까요? 
하지만 KT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생각했을 때 좋은 결정인거 같아요.

애드옵스 플랫폼 ‘아드리엘’, 150억원 시리즈B 투자 유치
-AI 마케팅 서비스인 아드리엘은 다들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시리즈 B, 투자 규모로 봤을 때 자리가 잡혀가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모 아니면 도인 마케팅 시장에서 건전한 잣대로 기능하길 바랍니다!

SKT 지원 ESG 스타트업 6곳, 100억원 투자 유치
-대기업에서 ESG에 관심을 가진다는 증거들이 속속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의 경영화두로 ESG는 꽤 중요한 위치가 될 거 같네요.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일제히 AUM-고객 두 자릿수 성장
- 자산관리와 ai의 높은 관심으로 이어진 결과가 아닐까 싶어요. 
투자보다는 투기로 문화가 형성되는 것이 우려스러웠는데 ai는 조금 더 합리적인 자산관리를 할 수 있을까요?

뮤직카우, 회원수 100만명, 누적 거래액 3399억원 돌파
- 저작권이 앞으로 IT 산업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칠 것인지 예상할 수 있는 서비스죠. 
확실히 서비스는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게, 첫 베타 서비스는 17년이었고, 실제 폭발적인 성장은 21년이었습니다. 
앞선 개념으로 4년이나 서비스를 지켜왔다는 점에서 존경스럽습니다. 
뮤직 카우 서비스의 성공은 다른 저작권에 기반한 서비스가 나오는 기반이 될 것이고, 문화적으로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겠죠.

29CM, 자체 유튜브 채널 소개 브랜드 매출 3배 이상 증가
- ux/cx/bx를 연결해 설명할때 자주 언급하는 서비스입니다.
온라인의 댓글을 매장 제품에 붙여놓는 것으로 온라인 ux를 오프라인ux로 가져왔습니다.
그덕에 사용자는 온라인과 매장에서 비슷한 cx를 느끼게 되고 bx가 형성됩니다.
이러한 브랜드 경험 형성을 바탕으로 자체 유튜브를 할 수 있었겠죠.
사실 자체 채널을 만든다는 것은 리스크가 꽤나 높다고 생각합니다.
어지간한 컨텐츠 자신감이 없으면, 기존 채널을 이용하는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셜벤처 30개사, 지난해 202억원 사회적 가치 창출
- 소셜벤처라는 단어가 어떻게 이해될지 모르겠네요.
한국은 최초로 ‘사회적 기업’을 법으로 제정한 나라에요.
그래서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받고 다양한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소셜 벤처’는 사회적 기업처럼 지원금을 수령하지 않는 일반기업에 가깝지만 사업형태는 소셜 임팩트에 초점이 맞춰진 기업을 말해요.
그러다보니 제품자체만으로 기존 브랜드와 승부해야 하면서도 소셜 임팩트를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에 꽤나 어려운 기업형태입니다.
가장 유명한 예는 나이키, 아디다스와 경쟁하는 탐앤슈즈겠죠. (소셜 벤처 치고는 소셜 임팩트를 너무 강조하긴 합니다만 가장 유명해서 인용) 
 “중기부는 2020년부터 임팩트 측정·보고의 국제 표준인 '아이엠피(IMP, Impact Management Project)'를 기반으로 
소셜벤처가 창출한 사회적가치 측정방안을 마련” 중기부에서도 이런 노력을 하고 있으니 
점차 한국에도 많은 소셜벤처가 등장하고, 소셜 임팩트들을 만들어낼거 같아요. 
IT에서 특히 더 많은 임팩트를 만들겠죠.

2. 기타 정보 / 사설 / 읽을거리

카카오뱅크의 기술 조직
- 부서간 경계가 없는 애자일 조직을 바탕으로 두지만, 스튜디오란 조직을 따로두어 장기간 진행한다는 점이 인상 깊습니다. 
사실 애자일 조직의 스프린트에서는 장기계획을 세우고 로드맵을 따라가는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스프린트 내에서 처리할 수 있는 테스크만 설정한다는 점도 쉽지 않고요.
인상 깊긴한데, 이게 잘 운영될지는 또 의아하긴해요.
두 개의 조직으로 프로젝트를 병행하면 아무래도 집중력이 분산되기 마련이니까요.
실패사례가 될지 성공사례가 될지 지켜봐야할거 같습니다.

쉬운 데이터 분석이 만들 미래
- 작성자인 peter 기획자는 좋은 칼럼을 자주 쓰십니다. 개인적으로 브런치 구독자이기도 합니다.
피터님의 매거진을 추천합니다. https://brunch.co.kr/magazine/bigdatanpi 위에 언급한 링크도 이 매거진의 일부입니다. 
피터님을 계속 구독하는 이유는 인사이트는 간결하게 설명하고, 실무에 엮인 이야기는 깊이있게 설명하기 때문이에요. 
읽으시면서 데이터에 대한 인사이트와 관점을 얻으면 좋겠네요.

제대로 된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
- 마침 좋은 칼럼이 시기적절하게 나왔네요. 
위에 칼럼은 배경 지식이 좀 많이 필요하고, 나중에 다시 보시는게 좋겠고, 이 칼럼이 데이터 분석의 초입에 더 도움이 될거 같아요. 
R같은 복잡한 데이터 분석 방법론이나 자격증보다, 활용 목적과 수집 방법을 고민하는게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위에서 소개한 피터도 자격증이 사실 상 스타트 지점이고 더 높은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보다 
근본적인 역량을 기르라는 이야기를 하는 칼럼도 있습니다. 

3. 참고할 만한 행사

[무료 온라인] 서울시 디자인거버넌스 톡톡쇼
주제 :
-반려인/ 비반려인 상호존중을 위한 서비스디자인
-독거 어르신의 외로움 해소를 위한 서비스디자인
-학대 피해 아동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서비스디자인

-지금 소개해드리는 행사는 주제가 신박하고 좋아서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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