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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기간인데 현재 근무 조건이 객관적으로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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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기계공학을 전공해 원래 가고 싶었던 직무는 설계 직종이였지만 현재 취직한 직무는 생산관리입니다. 이제 막 취업 준비 시작해서 바로 떨어질거라 생각하고 면접 경험 쌓자고 지원했다가 덜컥 합격해버려 다니고 있는데요...
근무처는 본가 근처입니다. 자차로 30분 정도 걸려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시간이지만 관리직이라서 더 일찍 와서 늦게 끝나네요. 30분 정도 일찍 오고 오후 7~8시에 퇴근합니다. 특별히 늦게 야근하는게 아니라 일상적인 퇴근 시간이라고 합니다. 사수는 기본 퇴근 시간이 언제인지도 모르더라구요. 아직 신입이라 주말엔 쉬지만 나중엔 주말에도 나와서 공장 돌아가는거 관리해야한다고 합니다.
공고에 올라온 연봉은 고정 추가근무 수당 포함이였습니다. 추가근무 수당을 고정적으로 미리 주는 제도가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추가적인 상여금 없고 연봉 4천입니다.
집이랑 가까운데다 연봉도 4천 준다고하니 직무 상관 안 하고 덥썩 입사했는데 많이 고민이 됩니다.
입사하고 첫 날 부터 한번도 정시 퇴근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회사에 있는 시간이 일상적으로 12시간이 넘는데 힘드네요.
기계 돌아가는 소리도 시끄럽고 하루종일 돌아다니니 발도 엄청나게 아픕니다.
여러군데 지원하기도 전에 한번에 합격한지라 이 회사가 다른 회사에 비해 얼마나 힘든건지 모르겠습니다.
다른데 취직할 수 있을지 스스로 막막하기도 하고...
제가 느끼는 힘듬이 객관적으로 힘든건지, 아니면 뭘 모르는 사회 초년생이 엄살 부리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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