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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달된 신입 적응기간 문제 질문드려요!

@ 모든 회원분들께
이제 한달이 다되가는 신입입니다.

회사는 대기업 1차 협력사로 개발팀으로 취업을 하게되었는데

팀은 총 7명이고 개발분야가 달라 두 부서로 나뉘어서 실질적으로는 3명씩 나뉘어져있습니다(팀장님은 모두관리중이십니다)

일단 팀 분위기는 매우 좋은상태고 사수에게 질문을 하면 계속 알려줄려고 하십니다.

하지만 사수의 업무가 너무 많다보니 인수인계가 되지 않아 아직까지 저의 업무가 무엇인지 모르고 있습니다.
(일단은 사수가 시키는 일만 하고 있고 그 외 간단한 일들은 눈치껏 서포트중입니다)

그러던 중 지난주 팀 회의에서 팀장님에게 '들어온지 한달이 됐는데 왜 아직 xx업무가 안되냐?' 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또한 저의 사수에게 업무 제대로 알려준거 맞냐? 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시는데

순간 '내가 이 일하고는 적성이 안맞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제가 아는 선에서 열심히 배우려고 계속 질문도 하고 따라다니면서 서포트도 하고있는데 너무 답답합니다.

아직 퇴사 할 생각은 없는데 여기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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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래 개발직군이 그렇습니다.
    그정도면 꾀나 양호한 편이에요 오히려 내가 널 왜알려줘야하는데? 이러면서 전혀 가르쳐줄 생각도 안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원래 업무라는게 깨지면서 배우는거라 오히려 업무랑 상관도 없이 깨지거나 아무이유없이 인격 말살시켜서 써먹기 좋게 길들이는 선배들도 꾀되는데 그런거 아니면 일단 나름 괜찮은 선배들입니다.
    업무는 하다보면 자연스레 느는 겁니다. 물론 본인이 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겠지만요
    RjmjmtZBygTMa7C 님이 2022.06.15 작성
  • 저는 입사 3달차 다 되가는 신입이구요.
    저도 좋은 사수를 만나 열심히 일을 배우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저희 사수도 업무가 너무 많다보니
    간단한 업무 인수인계 이후론, 새로운 업무를 배우는데서는 좀 처럼 빠른 진전은 없는 상황입니다.
    신입의 입장이다 보니 일을 잘하고 싶긴하지만
    잘하고 있는게 맞나?! 눈치도 계속 보게 됩니다.
    그래서 저도 제가 할수 있는 선에선 자발적으로 일을 처리하려고 하고 있어요! 팀장님이 업무에 대해서 쪼는 건 안타깝지만, 하시는 직무의 장래가
    유망하다면 버티시면서 일 배우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회사라고 더 잘해준 다는 보장도 없으니깐요?! 수치심은 한순간이지만 성장은 영원하다는 말이 있는데 좀 더 참고 경력쌓아서 같이 갓생하셨으면 좋겠어요!
    C0xmRGONi67ZPuh 님이 2022.06.1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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