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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건 이직 고민입니다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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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두달 전 경영악화로 권고사직 당했음 다른 회사에 입사 후
원래 회사에서 상황이 나아져 사람을 뽑아서
재입사 하려고 생각 이미 따놓은 당상
뭐가 더 좋을지 고민해야하는데 어렵습니다
도움 좀 주세요
a 원래 회사의 장단점
탄력적 근로시간
20대 30대의 젊은 구성원
워크샵 등 자유로운 분위기
이미 알고있는 업무의 흐름 적응 쉬움
중소기업이라 각종혜택 참여가능
원래 하던 업무가 정 반대의 일
사무직에서 서비스직으로의 전환
가고자 하는 방향의 커리어와 반대로 감
나중에 보직변경을 걸고 감
주말 빨간날 쉬지 못함
기본급 200
b 새로 취업하게 된 회사의 장단점
9시출근 6시퇴근이지만 조기퇴근시켜줌 5시 30분
본인만 20대 50대 이상의 구성원
꼰대와 같이 일 해야함 스트레스가 잔잔히 계속
본인 입맛에 맞게 그리고 같은 50대 구성원이 봐도 꼰대짓 하는 상사 비위 맞추는 걸 잘 해내야함
분기별 상여금 125% 총 250정도
각종 수당이 있고 복지가 괜찮은 편
일의 난이도 매우 쉬운편
나의 커리어가 엄청나게 쌓여질 회사
기본급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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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b요
꼰대짓도 보다보면 적응되겠다 싶어서요 ㅎㅎ...그리고 어차피 한해 한해 지나면서 나이먹는 건 저도 똑같을 거고, 그럼 지내다보면 어른들이 이해되는 시점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왜냐면 부모님 마음 헤아리는 거랑 비슷하지 않나 해서요. 어릴적엔 부모님이 나한테 왜그러지, 저럴 땐 왜저러지 하면서 도저히 이해가 안 됐던 게 나이 먹으면서 조금씩 '아 그래서 그랬구나' 하게 되더라고요...
물론 직장 사람들이니 마냥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좀 받아들이고 아니면 흘려듣게 되고 그러려니-하는 때가 오지 않을까해요.
그리고 커리어나 워라밸이나 기본급도 b가 훨씬 나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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