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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24살 고졸 여자입니다,,

누구나 배우면 할 수 있는 사무보조 3년?4년?째... 내일채움공제로 받은 돈이랑 제가 그간 모은 돈이랑 해서 예적금 부으면서 살고 있어요

일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기도 하고 물경력으로 느껴져서 퇴사가 너무 고프네요ㅠ

근데 뭘 하고 싶다는 것도 딱히 없어서 그냥 더 다닐까 생각하는데도 막상 20대가 아깝게 느껴져서...

야간대나 방통대라도 다녀야하나 막연히 고민중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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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앗 그리고요, 뭐든 늦은 때는 없습니다. 혹시나 새로운 거 배우기엔 늦었다고 생각하실까 봐.....!!! 진짜 님이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이랑 상관 1도 없는 개뜬금없는 분야가 하고 싶거나 배우고 싶어도..그게 '님이 하고 싶은 거'라면 해야 하는 거니까 시작해 보세요. 내일채움공제 끝내셨고 적금도 드셨으면 목돈도 어느정도 있으실테고 학비는 문제가 별로 안 될 거라고 봐여. 일하기 싫어서 주저리 좀 했네요 편안한 저녁 되세요.
    1HHvdxGtUnFEkyA 님이 2022.10.11 작성
  •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뭐에 관심이 있었는지, 뭘 했더니 설레는 기분이 들었는지 함 생각해 보시는 것두 좋을 것 같아요 !
    1HHvdxGtUnFEkyA 님이 2022.10.11 작성
    두 댓글 모두 읽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배우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오래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L8ewslnXOHsrRSd 님이 2022.10.11 작성
  • 안녕하세요 저는 전문대 졸업하고 22살에 출판사에 취직해서 영혼 없이 2년 안 되게 일하고 있는 직장인인데요. 꼭 스펙을 위한 게 아니더라도 뭐라도 배우는 게 정신건강에도 좋고 삶의 의지가 생기는 것 같아요. 저는 사이버대학 다니고 있고요(홍보아닙니다.. ) 국제구호활동에 관심이 있어서 관련 학과 입학해서 강의듣고 있는데 이게 뭐.... 사이버대 취업현황도 모르고 크게 도움이 될 진 모르겠지만, 아주 좁더라도 인생의 방향을 전환시킬 새로운 길을 만들고 있는 거라 생각해요. 또래라 마음이 가네요 제 의견이 도움이 되었음 좋겠어요.
    1HHvdxGtUnFEkyA 님이 2022.10.11 작성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제가 관심있는 무언가를 배워봐야 할 것 같아요. '아주 좁더라도 인생의 방향을 전환시킬 새로운 길' 이라고 표현해주신게 마음에 와닿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L8ewslnXOHsrRSd 님이 2022.10.1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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