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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적응?질문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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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전혀 다른 직종으로 이직을 하고 계속 일을
하고 있는데요 몇년이 지나야 이제는 좀 잘해야지 라는 생각이 드시나요...? 이제 1년 좀 지났는데 전혀 다른 직종이여서 그런지 아직 모르는게 많아요.. 그러다보니 좀 눈치도 보이고 이 길이 맞나 싶고요... 몇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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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는 1년 이후부터는 웬만한 실수는 안 하려고 했던 거 같아요. 실제로도 그랬고요. 원래도 실수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거의 안 하긴 했습니다만 조금 더 주의를 많이 기울였던 것 같습니다 :)
근데 이 길이 맞나...하는 생각은 3년차까지도 계속 했던 거 같아요ㅎㅎ
유난히 일이 안 풀리고 계획했던 건 못하고...하루를 돌아봤을 때 제대로 끝내지 못한 것만 잔뜩이고 일이 쌓여있을 때면 그런 생각이 특히 많이 들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언젠가 그 일을 끝내는 때가 오면 틀리진 않았구나- 했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더 많은 날들에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거예요. 그럴 땐 직종 변경 후에 스스로 해낸 것들을 상기하여 보는 게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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