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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속한 업계 자체를 못 믿겠어요. 정상이라 봐도 되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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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저는 지금 병원과 관련된 업무를 하고 있어요.
좋은줄 알고 들어갔건만, 알고보니 그 업계 자체가 전부 외주였고
거의가 다 계약직에 파견직 입니다.
이렇게 한동안 하다보니 너무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아서 회사 옮기려고 하는데
헤드헌팅쪽으로 들어오는거 보면
지금 제가 다니는 회사의 경쟁업체 거나
비슷한 일을 병원 소속으로 하는 업무에요.
특히나 경쟁업체 쪽에선 10번 이상 제의 받은것 같아요.
대충 5~6번까진 회수를 세봤는데 그 뒤론 안셌어요.
경쟁업체 쪽에선 연봉을 최소 수백에서 많게는 천몇백이상 더 주네마네 한다는것 같은대요
돈이 싫은게 아니라 업계 자체를 못 믿겠는거에요.
그 업계에 소속된 경쟁업체를 못 믿겠는거고
저한테 연락오는것만 봐도 헤드헌팅 업체 한두군데 일을 맡긴건 아닌것 같은대요.
요즘같은 취업난 시대 구직을 원하는 사람한테 이렇게 연락을 한다는건
말은 돈을 더 준다 해놓고 실제로는 돈을 많이 안주거나
거기도 hell 이라서 뽑아봐야 사람들이 금방금방 나간다고 해석이 되요.
친구는 어차피 고생할거 돈이라도 더 받는게 좋지 않아?? 이러는데
저는 비슷한 일은 해도 하도급 이라는 업계는 벗어나고 싶은 거에요.
고생만 직살나게 하고는 욕먹고 실적은 다 뺐기고
퇴사율이 높으니 내가 책임지지 않아도 될일까지 책임지며 하니까 힘들고 짜증나고
힘이 없으니 병원이란 고객사와 회사라는 고래 사이에 껴서 맨날 새우등 터지고
상황이 이지.랄 인데도 회사에선 꼬우면 나가라는 말뿐이니
업게 자체를 못 믿조.
빨리 이직을 해야 하는데,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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