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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먹고 살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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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21살 여자입니다
상업고등학교 나왔고, 주로 회계 쪽을 학교에서 가르쳤는데요 다니면서 회계와 맞지 않다는 걸 느끼고 그냥 대충 지냈습니다. 졸업하고나서 알바하다가 세무법인 3개월(주변 소개로) 다니고 관뒀고(돈 때문 최저 못 받음) 퇴사하고 또 알바중입니다.
영어를 좋아하긴 하는데 이제서야 수능 준비도 말이 안 되고 영문과를 간다해도 진로 걱정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대학교를 가려면 특성화고전형으로 가야하는데 딱히 관심있는 학과도 없고.. 해서 고민이 많아요
그냥 사무직 회사로 알아보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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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술을 배워 보는 것도 좋아요. 국가에서 지원하는 학원들도 많아요.
대학은 등록금이 들잖아요? 게다가 등록금도 비싼데 막상 대학엘 갔는데 적성에 안맞으면 어떡해요?
그러니까 이런 곳들에서 정부지원을 받으며 이것 저것 기술들을 배워보고, 경험해보고 적성에 맞다 싶으면,
그 계통으로 취직을 하거나 대학을 가는 거에요.
제가 대학 다닐때는 특성화고 특별전형처럼, 산업체 특별전형이라는 것도 있더라고요.
학과와 연관된 동종 직종의 회사에서 3년 이상 경력이 있으면 입학이 가능했었어요.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런 식으로 한번 찾아보시길 바래요.
아는 형,누나,동생들이 그렇게 야간 대학에 입학해서 주경야독 했었어요.
물론 너무 힘들어서 점수는 포기했고 졸업장만 받겠다는 사람도 있었고요. (웃음)
제가 중견기업 다닐때,
제 회사 후배 중 하나는 군인(장교)이었다가, 간호대학나와서 병원다니다가 때려치고,
국가에서 지원하는 학원(직업학교? 폴리텍 대학?이랬던 것 같아요)에서 기술 배워서 자격증따고
제가 다니던 중견기업으로 들어왔었어요.
여기서 몇년 일하다가 동종 직종의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해서 잘 살아요.
암튼...
너무 주절주절 말이 많았는데, 아직 충분히 젊으시니 이것 저것 많이 경험해 보시기 바래요.
다만 반드시
" 30살 전에 / 직업과 관련된 먹고 살 수 있는 것으로 / 하고 싶은 일을 찾겠다 "
는 목표는 세워놓고 하시길 바래요.
제 기준엔 30살도 젊긴 하지만(웃음) 그때까지도 기초가 안잡혀 있으면 사회생활이 정말 힘들어져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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