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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연봉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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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여기는 가족경영하는 아주 오래된 병원이야
난 이제 입사한지 1년 지남
연봉협상하고 계약서 다시 써야하는 때가 옴
지금까지 일하는 걸로 봐서는 꼼짝도 안 하고 있을 거 같아서 내가 먼저 얘기함..
2주 내내 쫓아가니면서 오너랑 상의해봤냐고 물어보고 독촉함
2주 지난 오늘에서야 수습기간 끝나고 월급 올려준 날부터 따져야된다고 개소리함..
수습기간에 월급 삭감해서 받으면서 일은 오만상 했는데 처음한 얘기랑 다름
심지어는 이제 수습기간 없이 진행하자고 얘기했었다던데 나는 암것도 모르고 월급 깍인채 받았었음
병원일 하면서 이런 적은 처음임...
월급 관리도 엉망
내가 쫓아다녀야 그제서야 대충 훑어봄..
다른 오래된 직원들은 월급날 안 맞춰줘서 매달 월급날 되면 보내달라고 문자해야 한달지나서 보내주고 한달 반 지나서 보내주고 했었다고 함..
하도 닥달하니까 겨우겨우 자동이체 걸어놔서 지금은 제 날짜에 들어오는데 국민은행만 됨ㅡㅡ
스트레스 오만상..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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