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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종변경을 하려는데 걱정이 많네요.

@ 모든 회원분들께
올해 28살 여자 직장인이고 지금 경리 일 하는 중인데 영어강사 하려고 준비 중이에요.

어쩌다보니 경리를 하게 됐지만 영어강사는 제 오랜 꿈이거든요. 전공도 영어과 나왔고. 이제라도 하고싶은 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막상 정말로 도전하려니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ㅠㅠ 테솔 자격증 필요하대서 땄고 오픽 준비 중이고 봉사활동으로 티칭 경험 쌓고 있는데 뭔가 이걸로는 부족한 거 같고... 무엇보다도 경리와 영어강사는 아예 다른 분야인데 이걸 어떻게 연결해서 이력서 자소서를 써야할지 고민이 큽니다. 무역 쪽이라 영어와 아주 상관이 없진 않은 게 그나마 다행이지만...

아 그리고, 학원 쪽 말고 문화센터나 아동센터, 도서관 등을 다니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직종변경 해보신 분들과 해당 직종 종사자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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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경영기획 분야 프로 구북위입니다. 보통 강사쪽은 사범대나 교육대학 출신들이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어 강사는 해외대 출신들도 제법 있고요. 만약 학업을 하기 어려우시다면 테솔과 같은 교육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어 강사는 사실상 포화 상태라고 느껴져서, 관련 콘텐츠를 위주로 하는 유튜브 등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접근하시는 것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전문 분야가 아니므로 제 의견은 참고 수준으로 봐주시기 바라며, 잘 준비하셔서 부디 꿈을 이루시기를 응원합니다.
    프로_구북위 님이 2024.06.10 작성
  • 안녕하세요 행정직무 재직중인 멘토취뽀입니다.
    강사는 프리랜서 이고, 지금 다니시는 쪽은 아무래도 회사원이고 직무와 하는 일이 다르다 보니 회사를 다니면서 영어 강사 일을 해보는 것을 추천을 드립니다. 주말 시간으 활용하거나 퇴근 후에 해보면서 감을 익히는 게 낫습니다. 강사는 나의 역량에 따라 연봉이 결정되므로 취업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처음 난관을 잘 넘어서야만 합니다.
    프로_멘토취뽀 님이 2024.06.10 작성
  • 일단은 경리와 영어강사 업무는 말씀하신대로 너무나 다른 분야이기 때문에 그 경력을 활용하기 힘들 것 같아요.
    물론 무역에서 제한적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그게 평소에 영어로 회화하거나 남들을 가르칠 수 있다는 증거가 되지는 못하니까요.
    이렇게 완전 다른곳으로 옮기려면 차라리 봉사활동이나 아르바이트 등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활동을 하고 이를 활용하는 식의 스펙이 더 좋을수도 있어보입니다.
    새로운 꿈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이 멋지네요. 화이팅입니다.
    프로_어이어이마징가요 님이 2024.06.06 작성
  • 전 군대 6년 부동산 2년
    지금 강사로 이직했는데, 행복해요 ^__^

    사람만나시는거 좋아하시면 행복해요 ㅎㅎ
    hOsYkFg3mATEg0G 님이 2024.06.07 작성
  • 저는 경력 사항으로 놀지않았음을 이력서에 넣는 것을 추천해요. 그리고 직종변경 사유도 질문을 대비해 두시는 것도요. 또 윗댓분 말씀처럼 알바경험도 쌓아두시고 그 일도 이력에 같이 적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BO2UxwxWgRpeYj5 님이 2024.06.0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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