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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랑 팀장이 없는 회사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현재 입사한지 5개월차 신입사원 입니다. 저희회사가 작년에 새로 설립되어 인원이 많이 부족합니다. 저희팀은 저랑 다른 신입분 2명이서 근무하고 있고 제 직무엔 저 혼자라 물어볼 사람도 없어서 구글링하거나 유튜브 찾아보며 업무 배우고 있습니다. 
팀장을 뽑아준다고 하면서 몇개월간 뽑아주지도 않고 문제가 생기면 위에서는 저보고 해결하란 식이라 저도 제가 잘 안다면 당장이라도 해결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는 상황이 닥칠 때 마다 사람이 너무 무기력해지고 힘이듭니다.
이직을 하고 싶은 생각이 있지만 아직 1년도 못채우고 그만둔다면 다른곳에서도 버티기 힘들것이란 생각과 현재 회사에서 성과포함 4천중반정도 받고 있는데 여기보다 더 처우가 좋은곳을 가기가 힘들거란 생각에 일단은 버티고 있습니다. 
일단 힘들더라도 공채노리면서 버틸까 싶다가도 위에서 저한테 퍼포먼스를 요하는 상황이 오면 다 그만두고 싶네요. 그리고 버틴다고해서 나중에 제 경력이 될 지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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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비스 기업에서 개발자로 근무중인 프로 어이어이마징가요 입니다.
    아무래도 혼자서 일을 하고 있고, 사수나 팀장이 없다면 하고있는 일에서의 성장을 기대하기도 쉽지 않은 환경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바로 퇴사하는것이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저는 두가지를 고려해 보아야 한다는 생각이에요.
    1. 내가 회사를 다니며 이직을 할 수 있는 환경인가?
    2. 이 회사를 계속 다닌다면 커리어적인 발전이 될까?
    두 모두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오래 다니는건 오히려 마이너스일 수 있습니다.
    일단은 이를 고려해서 정하시는건 어떨까요?
    프로_어이어이마징가요 님이 5일 전
  • 안녕하세요 행정직무 재직중인 멘토취뽀입니다.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저 역시도 이전에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었고, 결국은 퇴사를 하였습니다. 장단은 분명있습니다. 이상황을 잘 버티면 팀장도 할 수 있고, 또한 연봉도 올릴 수 있는 상향 요인이 되어 기회는 무궁무진할 겁니다. 반면에 엄청나게 고생하고 힘들고, 책임감이 따르다는 겁니다. 본인의 성향을 기준으로 잘 판단해보세요.
    프로_멘토취뽀 님이 2024.06.19 작성
  • 경험상 현실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체계가 없는곳에서 일하면 다른회사에서는 경력인정 못해줍니다. 몇몇 질문만 해도 경력같은 경력인지 물경력인지 알 수 있어요.
    그리고, 능력있는 팀장 없이 팀원끼리 일해도 그 회사 자체가 그렇다면 나중에 아무도 안알아줍니다.
    b43TUulT5NEplZ9 님이 오늘 17시간 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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